SK인천석유화학, 환경 보호 프로젝트 ‘병뚜껑 리턴즈’ 동참
2024.11.29
■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 178명 참여, 총 1만730개 병뚜껑 수거
■ 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 에이트린 협력해 업사이클 우산 제작 후 취약계층 전달 예정
SK인천석유화학은 버려지는 페트병 뚜껑을 모아 재활용 제품을 만드는 자원봉사 활동 ‘병뚜껑 리턴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병뚜껑 리턴즈는 지난 10월 진행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집중 자원봉사 기간 진행된 캠페인으로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수거해 업사이클 우산을 제작하는 환경 보호 프로젝트다.
수집된 병뚜껑을 사회적경제기업 에이트린에 전달해 우산으로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구성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178명의 구성원이 병뚜껑 리턴즈 캠페인에 참여해 총 1만 730개의 병뚜껑을 수거했다. 또한 사내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mySUNI를 통해 순환경제 교육을 수강하며 폐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번 캠페인으로 SK인천석유화학을 비롯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600여명은 캠페인 기간 2주동안 총 5만1천822개의 병뚜껑을 수집했다. 이는 약 400kg의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효과로 소나무 6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이밖에 환경과 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11월 인천 서구 심곡천 일대에서 유해식물 제거와 쓰레기 줍기 등 생태 하천 정화 봉사활동을 3차례 실시했다. 또한 회사 인근 주택가에서 플로깅을 실시하기도 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병뚜껑 리턴즈 자원봉사는 순환경제의 중요성을 구성원들이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환경 분야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사진1)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수집한 병뚜껑 모습
(사진2)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수집한 병뚜껑을 분류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