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결식 아동 도시락 지원 7년째 이어져
2024.12.20
지난 2013년 출범 이후, 올해 5주년을 맞이한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
SK인천석유화학은 SK이노베이션의 ‘딥체인지(Deep Change, 사업구조 근본 혁신)’를 통해, 인천 지역 최대 기업으로 비상하며 SK이노베이션뿐만 아니라 SK그룹의 주요 관계사로 자리잡게 되었는데요.
지난 해에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영업이익 3,966억원을 달성하며 완벽하게 딥체인지에 성공하였고, 올해도 견고한 정제마진과 제품수요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1969년, 대한민국의 세 번째 정유회사로 탄생한 SK인천석유화학(설립 당시 명칭 경인에너지)은 석유 제품을 국내 산업현장에 생산•공급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어 왔는데요. 계속되는 경영난을 겪으며, 현대오일뱅크에 인수되어 인천정유로 상호를 바꾸었습니다.
지난 2006년 3월, SK이노베이션(당시 사명 : SK주식회사)에 인수되면서 ‘SK인천정유’로 사명을 재변경하였는데요. SK이노베이션은 안전•환경 관리 시설 강화, 에너지 효율 증대, 운휴공정의 정비 등 공장 정상화 사업을 진행하여 기존 공장의 안전•환경 관리 수준과 생산 효율성을 향상시켜 나갔습니다. 이후 2013년 또 한 번 사명을 바꾸며 지금의 ‘SK인천석유화학’으로 자리잡게 되었답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체질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2년 5월부터 총 2년여 동안 1조 6,200억 원 규모의 파라자일렌(Para-Xylene) 설비 투자를 과감히 결정하였고, 고부가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기지로 재탄생합니다.
* 파라자일렌(Para-Xylene) : 페트병, 합성섬유 등의 원료가 되는 고부가 화학제품
이를 통해 2014년 7월, 단일공장 기준 국내 최대규모인 연간 130만 톤 규모의 파라자일렌(Para-Xylene)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 SK인천석유화학!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로 인해, 2016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데 이어 2018년까지 3개년 통합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임직원들의 급여를 지급하기에도 빠듯했던 시기도 있었으나, 지난 해에는 인천광역시와 국가에 납부한 세금이 1조 5,300억 원*대에 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 국세, 지방세, 관세, 유류세 등을 포함한 수치이며, 이 중 인천시에 납부한 지방세와 유류세(교통세 분)는 2,700억 원 대임
SK이노베이션의 ‘딥 체인지 Deep Change, 사업구조 근본 혁신)’를 통해 지난 해 3,966억 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완벽한 딥 체인지에 성공한 SK인천석유화학!
석유∙화학제품 원가의 대부분은 원유가 차지하고 있어, 경제성 있는 원유 도입은 수익성과 직결됩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초경질원유(Condensate), 경질원유, 고유황 중질원유, 나프타(Naptha) 등 다양한 원료를 시황 변화에 따라 빠르고 유연하게 투입 가능해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원유 도입 국가 또한 중동뿐만 아니라 북유럽과 러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다변화 하고 있으며, 원유 구매 계약도 시황에 따라 장기계약과 단기계약 비율을 신속하게 조정하는 등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6년 초, 이란 제재 해제에 맞춰 재빠르게 이란산 초경질원유(콘덴세이트)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수익성 극대화에 가장 먼저 나선 것이 ‘신의 한 수’로 평가 받았는데요. 또한, 올해 3월에는 이란發 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유 수입량 감소 등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러시아∙카자흐스탄∙나이지리아 등 세계 각지로부터 원유 수입량을 늘렸습니다. 이를 통한 대체 원유 수입 규모는 4월 기준 총 300만 배럴 규모로, SK인천석유화학은 당분간 경질 원유 도입을 늘려 이란산 원료 가격 상승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는 SK인천석유화학이 도입 가능한 신규 원유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원유 시장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경제성이 뛰어난 원유를 적기에 도입한 성과로 평가 받고 있는데요. 어떤 종류의 원유도 처리 가능한 최고 수준의 공정 운영(Optimization) 역량과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한 유연한 기업문화가 뒷받침 되었기에, SK인천석유화학은 2016년 영업이익 3,745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의 실적과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시장의 호평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한국기업평가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이어 지난 3월 21일,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SK인천석유화학의 신용등급을 ‘AA-‘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한 노사(勞使) 관계를 지속해 온 SK인천석유화학은 2017년 6월, 노조의 제안으로 임금공유 상생협력 모델인 ‘행복한 나눔’을 실시하였습니다. 매년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임금의 일부를 협력사 임직원과 나누고, 회사가 1: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인데요. 전체 임직원 95%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된 총 3억 원 규모의 기금은 16개사 협력사 직원 286명을 비롯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답니다.
지난 2017년 9월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임금 인상률을 결정하는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 교섭(이하 임단협)’에 전격 합의하기도 했는데요. 노사가 소모적인 임단협 교섭 과정을 과감히 없애자는 공감대를 이루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이와 같은 협력적 노사관계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해 12월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유공 산업포장’을 수상, 올해 3월에는 인천경영자총협회로부터 생산성 향상과 노사 협력이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되어 ‘보람의 일터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VOCs(Volatile Organic Compounds : 휘발성유기화합물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확보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SHE(Safety•Health•Environment, 안전•보건•환경) 관리 수준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화학물질관리, 저탄소 녹색성장, 대기관리, 수질관리, 냄새•소음관리 등 5개 분야에 약 3,0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하고 깨끗한 사업장 구축에 많은 노력을 펼쳐온 것인데요.
지난 해 1월에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심사*에서 최우수 등급인 ‘P’ 등급을 다시 한 번 획득해, 지난 2012년 P등급을 취득한 이래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높은 수준의 사업장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재차 입증 받았습니다.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심사 : 고용노동부가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장의 물적∙인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발달장애 아동’과 ‘취약 계층 독거노인’ 대상 全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시행 중인데요.
지난 3월에는 발달장애아동들의 신체발달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 연고 스포츠 구단, 지역기관과 함께 ‘희망 키움 스포츠 교실’ 운영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방과 후 교실, 중학생 멘토링∙여름캠프 등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2016년 1월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회사 인근 주민협의회와 주거환경, 교육•인재 육성, 문화•복지, 안전•환경 등 4대 분야에 3년간 300억 원을 지원하기로 지역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SK인천석유화학은 행복나눔 벚꽃축제와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 또한 마련하고 있습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더욱 성장한다는 뜻인데요. 숱한 시련 후 마침내 SK라는 날개를 달고 비상한 오늘처럼, SK인천석유화학은 딥체인지 2.0을 꾸준히 실천하여 최고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인데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SK인천석유화학, 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