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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멘티의 동행취재, SK에너지 동호회 탐방기!
2013.03.19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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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에는 많은 사내 동호회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동호회 활동은 직장 동료 간 친목을 다지는 데도 효과적이지만,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며 삶의 가치를 높여주기도 합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동호회 활동도 점점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SK에너지에는 어떤 동호회들이 활동을 하고, 또 건전한 사내 문화를 형성을 위해 어떠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멘토와 멘티가 함께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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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찾아간 곳은 울산CLX의 사내 동호회인 풋살 동호회입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에 햇살까지 비춰 축구를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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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이원봉 멘토의 사진입니다. 울산에서는 이원봉 멘토과 박성진 멘티가 대표로 취재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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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풋살 동호회에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 날이 바로 2013년 ‘고사’를 지내는 날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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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 동호회는 6년 전에 창립된 이후로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사를 치르기 위해 동호회의 명예회장님도 참석해 동호회의 앞날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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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본격적인 고사 현장을 보실까요? 고사를 지내기 위해 떡, 과일, 막걸리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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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를 지내던 중 갑자기 돼지머리에서 코피 한 방울이 흘러 제사상에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들 신기해하면서 고사장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습니다. 코피가 떨어졌으니 무언가 대박이 날 것 같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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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상에는 돼지머리와 나란히 축구공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풋살 동호회라 그런지 축구공은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2013년 한 해도 풋살 동호회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멘토와 멘티도 한마음 한뜻으로 빌었습니다.

절을 하면서 어떤 소원을 빌었는지 살짝 물어봤는데, 동호회 회장님은 “회원 모두 다 다치지 않고, 회원 간의 친목을 강화하게 해달라”라는 소원을 빌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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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막걸리로 2013년 고사는 훈훈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고사가 끝나고 바로 풋살 경기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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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 덕분에 풋살 동호회 선수(?)들의 승부욕이 불타올랐는데요. 안전한 경기를 위해서는 준비 운동이 필수! 경기 전,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굳어있던 몸을 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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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리 없겠죠? ^^ 유스로거도 지켜보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 유니폼을 빌려 입고 경기에 참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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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경기를 연상시키는 열정적인 경기 태도! 2시간 동안 열심히 공을 주고받으며 풋살 경기를 진행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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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 동호회에는 특별한 관계도 있어요~ 바로 뼛속까지 SK에너지 가족인 김진규, 김남균 구성원입니다. 서로 닮지 않았나요? 두 분은 같은 회사, 같은 동호회를 다니는 애정 넘치는 부자 관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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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경기가 끝난 후 등가죽에 달라붙은 배를 채우기 위해 회식을 했어요. 울산CLX 맛집 중 하나인 동태찌개 집에 갔습니다.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땀을 빼고 먹는 음식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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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울산CLX 사내 동호회인 풋살 동호회를 만나보았습니다. 경기에 함께 참여해보니 풋살 동호회가 6년간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를 온몸으로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사내 동호회를 통해 친목도 다지고 건강도 챙기고! 이것이 바로 일석이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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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울산CLX의 풋살 동호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렇다면 서울 본사에는 어떤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다양한 동아리가 있지만 조광민, 이정일 멘토와 함께 독서 동아리인 ‘청낙회’를 만나고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청낙회를 대표해서 에너지정책팀의 곽종웅 에너지로거를 인터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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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독서 동아리 ‘청낙회’를 소개해 주세요.

A. 2004년 탄생한 독서 동아리 청낙회는 SK 서린동 사옥에 자리한 사내 도서관 ‘미네르바’를 서포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청아회와 장낙회, 두 개의 동호회로 나뉘어 있다가 최근 청낙회로 통합되었는데요. 주요 활동은 월 1회 주제를 정해 독서 토론을 진행하고, 주말에 1박 2일로 MT와 봉사활동을 겸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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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떻게 독서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었나요?

A. 회사에 다니면서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를테면 성장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독서라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지요. 일례로 보고서를 작성할 때 표현하는 방법에 따라 같은 의미가 다양하게 전달된다는 것을 깨달았고, 실제로 이를 적용해서 보고서의 내용 전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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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알려주세요.

A. 올해에는 울산 CLX와 대전 연구소에 있는 독서동아리와도 연합하여 활동하는 것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각지의 독서 동호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분기 1회 정도의 봉사활동 겸 MT를 추진하고, 작가 초빙, 문학가집단과의 토론 등도 계획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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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지난 봄, 청낙회에서 MT 겸 봉사활동을 다녀온 모습입니다. 춘천에 있는 “나눔의 동산”에서 농촌 일손도 돕고, 선물도 나누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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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곽종웅 에너지로거와의 인터뷰를 통해 SK에너지 서울 본사 독서동아리 ‘청낙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책을 통해 세상을 함께 바라보고, 토론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창출하는 독서 동호회의 가치가 뜻깊게 느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속에서 1 더하기 1은 2가 아니라 무한대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동료와 함께 친목을 다지며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시간, 여러분도 동호회 활동을 통해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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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SK이노베이션 정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의 대학생 기자단 ‘유스로거’가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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