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로마에는 로마법, 울산CLX에서는 SGR!!
2013.04.04 | SKinno News

수정01

안전관리가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이미 선진기업에서는 SGR과 같은 안전수칙들을 제정하여 관리하고 있는데요. Shell과 Dupont의 Life saving Rules, BP의 Golden Safety Rules 그리고 POSCO의 10대 안전철칙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기업들은 저마다 Golden Rules를 갖고 있습니다.

수정02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이 SK에너지 울산CLX에서는 2012년 6월부터 구성원 및 설비 협력회사 작업자를 대상으로 안전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SGR!! Safety Golden Rules의 약자인데요. 구성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 안전수칙을 제정해서, 울산CLX에서의 불안전하고 관행적인 습관을 개선하고 기본질서가 준수되도록 운영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수정03

[ SGR Campaign 홍보물 ]

SK에너지 울산CLX의 SGR은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된 철칙으로, 모든 작업의 출발점인 작업허가 승인에서부터 밀폐공간 작업 시 유해가스 농도 측정, 지정 보호구 착용, 고소작업 추락방지 조치, 제한속도 준수, 흡연 수칙 등 사업장 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기본 수칙 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정04

SGR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Safety Golden Rules” 액자를 제작해서 모든 사업장 내 사무실에 게시하고, 명함크기의 인쇄물을 전 구성원에게 배포해서 항상 휴대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울산CLX는 “SHE(안전 보건 환경, Safety Health Environment)”의 수준 제고를 위해 작년에 신설된 SHE 점검팀의 구성원들이 사업장 구석구석을 순회하면서 SGR 이행성 여부를 포함한 SHE 관리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수정05

SGR을 이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구성원의 인식 전환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5일에는 “안전문화 혁신 Program 추진”의 일환으로 SGR(Safety Golden Rules) Campaign을 실시했습니다. 이날은 협력회사 소장을 비롯하여 울산CLX 내 많은 안전관리자들이 참여해 홍보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수정06

이른 새벽부터 협력회사의 출입문 앞에서 홍보물을 배포하며 SGR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하루 1,500여 명의 근로자들이 출입하게 되는 정기보수 기간에는 특히 강조되어야 할 사항이 아닐까 합니다.

수정07

SGR의 8개 수칙 중 7번 항목인 “사내에서 차량/모패드(원동기를 칭함) 운전 시 제한속도를 준수하고, 안전벨트/안전 장구를 착용하여야 한다”는 항목은 차량출입 시 운전자에게 직접 설명했습니다.

2013년 SK에너지 울산CLX에서 특별히 강조하는 항목인 “SHE(안전 보건 환경, Safety Health Environment)”.어느 작업장에서나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하기 때문에 SGR의 중요성은 더욱 큰 것 같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라야 하듯이, 작업장 내에서는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이제 SGR이라는 강력한 법률이 제정되고 Campaign까지 진행되고 있으니 안전ㆍ품질사고 제로 달성은 자연스레 따라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가장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고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왕도』라고 생각하는 에너지로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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