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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설비관리 시스템 OCEAN-H 구축으로 DCR Best of Best상 수상!” – SK에너지 EAM운영 김강석 PM
2023.02.24 | SKinno News

 

SK이노베이션은 2월 9일, SK서린빌딩(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회사의 딥체인지(Deep change)에 기여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DCR(Deep Change Recognition) Best of Best(이하 BoB) 시상식을 개최해 지난 1년의 ‘일하는 방식의 혁신(일방혁)’의 성과를 되짚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총 13명의 수상자들이 참석해 각 사례를 직접 소개하며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그 중에서 SK에너지 EAM운영 김강석 PM은 차세대 설비관리 시스템인 OCEAN-H를 구축해, SK이노베이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도약에 힘을 보탰다. DCR BoB 수상의 영광을 안은 김강석 PM을 만나보자.

 

▲ SK이노베이션이 2월 9일, SK서린빌딩(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한 DCR BoB 시상식에서 SK에너지 EAM운영 김강석 PM(왼쪽에서 첫 번째)과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Q1. 어떤 내용으로 이번 DCR BoB를 수상하신 건지요?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의 차세대 설비 관리 시스템인 OCEAN-H(Optimized & Connected Enterprise Asset Network – Hub)를 성공적으로 구축했고요. 더불어 사내를 넘어 외부 고객과의 계약 및 플랫폼 비즈니스 추진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 SK이노베이션이 2월 9일, SK서린빌딩(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DCR BoB 시상식을 진행했다.

 

Q2. OCEAN-H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울산CLX에서 사용 중인 설비관리 시스템으로, 공장 내 시설물의 설계부터 최종 수명이 다해 교체가 될 때까지 모든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기존에 울산CLX에서 사용하던 설비관리 시스템은 15개 이상 각각 분산돼 있어 설비 정보, 정비, 검사 등을 따로따로 관리하는 방식이었는데요.

 

그래서 기준 정보를 표준화하기 위해 울산CLX의 공정설비 약 85만기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계/통합한 것이 OCEAN-H입니다.

 

▲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사용 중인 차세대 설비 관리 시스템 OCEAN-H

 

Q3. 실제 OCEAN-H를 사용하고 있는 울산CLX 구성원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외부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구성원들이 원하는 것처럼 시스템을 운영하는 게 쉽지 않아요. 하지만 OCEAN-H는 곧바로 개선이 되고 피드백이 빨라 많은 구성원이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Q4. 마지막으로, 수상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DCR BoB를 수상하게 되어서 아주 기쁘고요! OCEAN-H 구축을 위해 많은 부서가 협업했는데, 모두를 대표해 저희 팀이 대표로 수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료를 비롯한 구성원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입사할 후배들도 이러한 시스템화, 데이터화를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일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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