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SK이노베이션도 그동안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해 왔던 신입사원 연수 과정을 오프라인으로 전환했다. 올해 SK이노베이션에 새롭게 입사한 나노소재 Platform 김민수 PM도 SK무의연수원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받으며 ‘엘리트 연구원’이 되겠다는 목표를 갖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2023년 신입사원, 김민수 PM을 만나보자.

Q1. SK이노베이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 SK이노베이션 나노소재 Platform 김민수 PM

제가 화학공학을 전공했는데요. SK이노베이션이 제 전공, 그리고 연구분야와 가장 잘 맞는 회사이기도 했고, 꼭 오고 싶었던 회사였던 만큼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아주 기뻤습니다. 부모님께서 경상도 분들이다 보니 성격이 굉장히 무뚝뚝하신데,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회사에서 보내준 합격 축하 꽃바구니로 바꿔 놓으신 걸 보고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Q2.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 참여한 소감은?

SK무의연수원에서 대면 연수를 듣고 있는데, 무엇보다 앞으로 같이 일할 동기들을 직접 만나 친해질 수 있다는 게 가장 좋고 의지도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연수원 숙소 뷰(View)가 아주 좋습니다. 숙소 창문을 열면 바다가 보이는데, 매일 아침 그걸 보면서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어 더욱 기분 좋은 마음으로 연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 2023년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SK무의연수원에서 보이는 전경

Q3. 신입사원 교육 과정 중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 (우) SK무의연수원에서 신입사원 교육 과정을 듣고 있는 김민수 PM(가장 오른쪽)

전 기술이나 R&D 분야에 특히 관심이 많은데요. 우리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배터리 사업은 물론, 탄소(Carbon)를 기반으로 한 기존 사업을 탈피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혁신을 하려고 한다는 점을 알게 돼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또한 제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소속이다 보니, 앞으로 열심히 연구해서 회사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4. 마지막으로, 신입사원으로서 포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 연수에서 SK그룹의 기업문화가 수펙스(SUPEX)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도 수펙스 문화에 걸맞은 ‘엘리트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