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음악으로 전하는 SK인천석유화학의 긍정 에너지
2021.06.15 | SKinno News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 블루(Corona Blue)’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에 SK인천석유화학은 구성원들의 근무 의욕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자, 음악을 통한 긍정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01 l 언택트(Untact)로 즐기는 ‘한가족 랜선 노래자랑’

 

지난 5월 한달 간 SK인천석유화학은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워진 구성원과 그 가족의 마음을 헤아려 언택트 방식의 문화행사인 ‘한가족 랜선 노래자랑(이하 대회)’을 진행했다. 구성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총 6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정됐다. 이들은 음악 스튜디오에서 녹음과 촬영을 진행한 뒤 이를 유튜브에 게재했으며, 영상의 좋아요/조회수/댓글 수 등을 바탕으로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은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 문화혁신 엄창용 기장의 자녀인 엄태석氏가 차지했다. 구성원들은 엄태석氏의 영상을 보고 힘든 시기지만 노래로 잠시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음원 있었으면 벌써 구매했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감미로워요, 조만간 TV에서 볼 거라 확신합니다”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 5월 한달 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한가족 랜선 노래자랑’에서 우승을 차지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 문화혁신 엄창용 기장의 자녀 엄태석氏

 

최종 우승자 엄태석氏는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SK인천석유화학의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훌륭한 가수가 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02 l SK인천석유화학의 사내 동호밴드 ‘배럴즈’

 

‘배럴즈’는 직급을 불문하고 음악이 좋아 한 자리에 모인 구성원들로 이뤄진 SK인천석유화학 사내 동호밴드로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로 구성돼 있다. 그 중심에는 인천의 ‘명품 보컬’이라고 불리는 SK인천석유화학 아로마틱1 Unit 안홍일 계장이 서 있다. 노래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그를 만나보자.

 

Q1. 사내 동호밴드 ‘배럴즈’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배럴즈’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SK인천석유화학의 사내 동호밴드로, 제가 입사했을 당시에 마침 보컬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사내 밴드를 해보고 싶었던 저에게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바로 지원을 하게 되었고, 이후 입단 테스트를 거쳐서 메인 보컬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Q2. 많은 포지션 중에 왜 보컬을 선택하셨나요?

 

제가 입사하기 전에 잠깐 실용음악을 전공했었습니다. 그래서 이전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아 보컬은 물론,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기도 했었는데요. 보컬이 더 적성에 맞고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배럴즈’의 보컬을 담당하게 됐습니다.

 

Q3. 배럴즈’의 멤버들을 소개해 주신다면?

 

‘배럴즈’는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보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K인천석유화학 설비관리 Unit 김봉기 기장님께서 ‘배럴즈’의 리더이자 기타를 담당하고 계신데요. 김봉기 기장님을 필두로 베이스 기타는 SK인천석유화학의 협력사에서 근무하시는 박준규 차장님께서 맡고 계십니다. 드럼은 장치 Unit의 장태진 PM님과 계기 Unit의 이정민 기장님께서 담당하시고, 마지막으로 키보드를 맡고 있는 계기 Unit의 정희목 사원과 보컬인 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4. 배럴즈’ 활동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일단 업무를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회사 내에서 해소하고, 리프레시(Refresh)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내 다른 조직의 구성원들과 음악이라는 취미 활동을 함께하게 되면서 관계도 더욱 돈독해졌고, 이것이 업무 효율도 상승시켜 담당 업무를 해 나감에 있어서 자신감이 더욱 생겼습니다.

 

Q5.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코로나19로 인해 요즘 밴드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어, 저를 비롯한 ‘배럴즈’ 멤버들이 많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모두의 활동에 제약이 생기다 보니 다들 많이 답답하실 것 같아요. 지금의 시간들을 긍정 에너지를 가지고 이겨낸다면, 이전처럼 자유롭게 활동하는 때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그 날까지 함께 힘든 시간을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관련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