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innovaiton]엔진오일 적정 교체주기는?

여러분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드리고자 준비한 <지식innovation>!
이번 주에는 최**님이 질문해주셨습니다.

“엔진오일 적정 교체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자동차의 생명은 엔진 관리에 달렸다죠? 자동차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엔진오일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으실 것 같아요. 오늘은 엔진오일에 대한 정보 및 ‘교체주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전에 잠깐!
엔진오일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이해하기 쉽도록 사람과 비교하자면, 엔진은 심장, 엔진오일은 혈액의 역할을 해요. 엔진오일이 엔진 내부 구석구석 순환하며 아래의 역할을 수행한답니다. 그럼,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엔진오일의 역할
1.냉각 작용 : 엔진은 금속으로 이루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열이 가해질 경우 변형되어 자동차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엔진오일은 연료가 연소될 때 엔진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흡수해 순환통로를 따라 돌면서 엔진 온도를 적절히 유지시켜주거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2. 마모 완화 및 부식방지 : 엔진오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엔진 내부를 돌며 *유막을 형성한다는 점인데요. 이 유막은 마찰을 완화해 마모를 줄여주고, 연소가스가 새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외부의 공기나 수분을 차단해 금속의 부식을 방지해주기도 하죠.

*유막(oil film) : 엔진 내부에 윤활유가 들어가 엷은 막을 형성 하여 마찰을 감소시키게 하는 막.

3. 기밀 유지 : 연소가스가 엔진 하부로 새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4. 세척 : 엔진오일이 엔진의 혈액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엔진에서 발생하는 불순물을 오일 필터로 운반하는 역할도 해낸답니다.

5. 역학적 압력 분산 작용 : 엔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중요한 기능인데요. 엔진이 회전할 때 특정부위에 가해지는 압력을 전체로 분산시켜, 균일하게 작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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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엔진오일 적정 교체주기는?
“엔진오일 교체주기,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다?” 여기에 대한 답은 ‘아니요!’ 입니다. 교환주기라는 것은 차량의 상태, 운전조건, 연료의 품질, 운전습관 등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므로 일률적으로 정하기 어려워요.

천~천히, 비교적 거리가 짧은 동네에 나갈 때만 사용하신다면 교환주기가 5,000km이하가 될 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빠른 속도로 고속도로 주행을 많이 하신다면, 교환주기가 8,000km이상이 될 수도 있어요. 각자의 차량 상태에 따라 교체주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우리나라 기후와 주행특성을 고려했을 때 1년 단위 또는 1만km 정도에는 반드시 엔진오일상태를 점검해주세요! 혹시 가혹조건에서 자주 운전하셨다면, 점검 주기를 더 짧게 잡으셔야 한답니다.

그리고 한가지 생각할 문제는, 같은 5,000km에 교환을 하더라도 엔진오일 제품에 따라 차량 상태 의 정도가 다르다는 건데요. 성능이 뛰어난 ZIC 제품을 사용할 때는 엔진 내에 이물질 퇴적 및 엔진마모가 적게 되므로 실제 차량상태는 훨씬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교환비용을 더 부담하더라도 이득이 훨씬 많답니다.

<ZIC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제품, ZIC TOP>

반면에 저급오일을 사용할 경우, 오일유로를 따라 *슬러지 및 카본 퇴적물들이 끼는데, 일단 생성된 이물질들은 제거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마치 동맥경화에 걸린 혈관을 깨끗이 하는 것과 같은 어려움이죠. 퇴적물에 막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한 다면, 자동차의 생명도 그만큼 줄어들겠죠?

*슬러지 : 쓸모가 없는, 진흙 덩어리와 같은 모양의 물체를 말함.

차량 상태가 좋으면 연비가 절감되며 고장 나는 횟수도 줄어들고, 쾌적한 운전감 등의 효과를 느끼실 수 있어요. 바~로 눈에 보이지 않으나 매우 큰 경제적 이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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