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사회적기업 ‘전주비빔빵’이 입증한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가치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 나눔 물결, 지역사회로 퍼지다
2020.04.07 | SKinno News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는 멀어지고 있지만, 우리 사회 곳곳에선 따뜻한 나눔 활동을 통해 마음의 거리를 좁혀나가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전주 지역의 대표 사회적기업 ‘천년누리 전주빵(이하 전주비빔빵)’과 지역 시민 모임인 ‘천년누리 전주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이하 전빵사)*’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그 아름다운 행보에 동참하고 있다.

(*) 전주의 대표 명물로 자리매김한 전주비빔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사회적기업 전주비빔빵을 비롯한 전주 지역 상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SK그룹의 경영철학인 DBL(Double Bottom Line)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주비빔빵과 전빵사의 이번 기부는 SK그룹의 경영철학과,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가치를 공유하는 사회적기업의 소명이 선순환해 만든 결과물인 것이다.

 

지난 3월 9일, 코로나19의 여파로 매출의 90%가 급감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주비빔빵은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에게 전주비빔빵 등 2천만 원 상당의 제과류를 전달한 바 있다.

 

이 같은 전주비빔빵의 따뜻한 나눔 실천은 지역 사회 모금으로 연결되며 시너지를 창출했다. 270여 명의 회원이 활동중인 전빵사가 모금 캠페인 ‘#힘내라대구경북’을 자발적으로 진행하며, 전주비빔빵의 나눔 활동에 뜻을 함께한 것이다.

 

▲ (좌)전빵사 회원들이 사회적기업 ‘전주비빔빵’의 제과류를 기부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전빵사는 지난달부터 캠페인을 통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4차에 걸쳐,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환자들이 이송된 남원의료원과 진안군의료원, 김제시 삼성생명연수원(생활치료센터) 등 전북지역 치료 시설 의료진과 환자 등에게 450여만 원 상당의 ‘전주비빔빵’ 제과류를 기부했다.

 

▲ 진안군 의료원(좌)과 김제시 삼성생명연수원(우)에 제과류를 기부한 전주비빔빵과 전빵사

 

 

 

한편, 사회적기업 전주비빔빵은 지난 3월 31일부터 진행한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서 현재(3/7 기준)까지 당초 목표액인 2백만 원의 11배를 넘는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극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키겠다는 전주비빔빵의 굳은 의지와 따뜻한 나눔이 SNS 및 온라인 이용자들의 공감을 샀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회적기업 ‘전주비빔빵’의 네이버 해피빈 펀딩은 5/11까지 계속되며, 아래 링크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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