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계로 뻗어 나가는 친환경 기술력” –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 프랑스 ARGO와 계약 체결로 해외 진출 가속화
2022.07.07 | SKinno News

▲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프랑스 ARGO와 수출 계약한 친환경 패키징 제품 브랜드 ‘자누담’의 해초종이컵 및 접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은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속도를 올린다. 최근 프랑스 ARGO와 3년간 총 3백만유로(한화 약 40억원) 상당의 해초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식품용기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앞서 올해 5월, 마린이노베이션의 해초 부산물로 만든 친환경 브랜드 ‘자누담’ 해초종이컵이 독일의 생분해성 소재 국제인증기관인 ‘DIN CERTCO’로부터 생분해 인증을 획득해 친환경 산업의 중심인 유럽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 (우)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친환경 패키징 제품 브랜드 ‘자누담’의 해초종이컵으로 받은 독일 ‘DIN CERTCO’ 생분해 인증서

 

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마린이노베이션’은 ‘다음 세대를 위한 올바른 생각과 행동’이란 사명과 ‘누군가는 환경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지난 2019년 설립된 친환경 소셜벤처다. ‘마린이노베이션’은 환경문제와 기후위기에 대해 수많은 질문을 던져가며 고민한 결과, 근원적인 해결방법을 바다의 해조류에서 찾았다.

 

▲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패키징 제품 브랜드 ‘자누담’ 해초종이컵(좌)과 접시(우)

 

기존에 우리가 사용하던 일반 종이컵은 플라스틱 화학물질인 PE(polyethylene, 폴리에틸렌) 코팅 사용으로 인해 다량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된다. 하지만 ‘마린이노베이션’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자누담’의 해초종이컵은 미세플라스틱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폐기 시에도 56일만에 완전히 생분해되기에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다.

 

이를 바탕으로 ‘마린이노베이션’의 해초종이컵은 한국분석시험연구원(KATR)의 미세플라스틱 분석 시험에서 미세플라스틱 ‘불검출’ 인증을 받았다. 또한, 미국 공인 시험기관(APPLIED PAPER TECHNOLOGY)과 진행한 내수성/내유성 테스트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검증받아 자체 개발한 친환경 키토산 코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친환경 기술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인 마린이노베이션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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