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의 친환경 기술력, 유럽에서도 인정받다… 국제인증기관 ‘DIN CERTCO’로부터 생분해 인증 획득
2022.05.18

▲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패키징 제품 브랜드 ‘자누담’ 해초종이컵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의 기술력이 친환경 산업의 중심인 유럽에서 인정받았다. 해초 부산물로 만든 친환경 브랜드 ‘자누담’의 해초종이컵이 최근 독일의 생분해성 소재 국제인증기관인 ‘DIN CERTCO’로부터 생분해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 (우)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친환경 패키징 제품 브랜드 ‘자누담’의 해초종이컵으로 받은 독일 ‘DIN CERTCO’ 생분해 인증서

 

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마린이노베이션’은 ‘다음 세대를 위한 올바른 생각과 행동’이란 사명과 ‘누군가는 환경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지난 2019년 설립된 친환경 소셜벤처다. ‘마린이노베이션’은 환경문제와 기후위기에 대해 수많은 질문을 던져가며 고민한 결과, 근원적인 해결방법을 바다의 해조류에서 찾았다.

 

그간 ‘마린이노베이션’은 해조류, 귤박*을 포함한 펄프몰드 및 그 제조방법과, 키토산** 코팅층을 포함하는 코팅지와 제조방법 등을 포함해 특허등록 5건, 특허출원 47건, PCT*** 12건 등을 획득하며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귤박 : 주스 생산 중 발생하는 귤 또는 오렌지류의 박

(**) 키토산(Chitosan) : 게나 가재, 새우 껍데기에 들어 있는 키틴을 탈아세틸화하여 얻어낸 물질 – 출처 : 두산백과

(***)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 특허협력조약

 

‘자연을 나누어 담는다’는 뜻을 갖고 있는 ‘마린이노베이션’의 친환경 브랜드인 ‘자누담’은 해초컵, 해초접시, 식품용기, 포장용기, 비닐백 등을 비롯해 세계 최초로 해초 기반 문구류(다이어리, 캘린더, 메모장)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100% 친환경 소재로 제작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공법으로 제작해 폐기 시 100% 완전 생분해되도록 개발됐다.

 

▲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패키징 제품 브랜드 ‘자누담’ 해초종이컵

 

특히, ‘자누담’의 해초종이컵은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기존 접착제를 사용하는 제지 공법이 아닌 열과 압력을 사용한 친환경 몰딩 공법과 먹을 수도 있는 키토산 코팅을 이용해 소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기존에 우리가 사용하던 일반 종이컵은 접착제와 플라스틱 화학물질인 PE(polyethylene, 폴리에틸렌) 코팅 사용으로 인해 다량(약 1조 개 이상)의 나노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된다. 하지만 ‘마린이노베이션’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자누담’의 해초종이컵은 나노플라스틱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폐기 시에도 완전히 생분해되기에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다.

 

‘마린이노베이션’의 해초종이컵은 한국분석시험연구원(KATR)의 미세플라스틱 분석 시험에서 미세플라스틱 ‘불검출’ 인증을 받았다. 또한, 미국 공인 시험기관(APPLIED PAPER TECHNOLOGY)과 진행한 내수성/내유성 테스트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검증받아 자체 개발한 친환경 키토산 코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편, ‘마린이노베이션’의 차완영 대표는 5월 13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마련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특별세션 라운드테이블’에서 발표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차완영 대표는 ‘마린이노베이션’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2020 두바이세계박람회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엑스포 라이브(EXPO LIVE)의 ‘글로벌 이노베이터(Global Innovator)’로 선정돼 참가한 경험을 전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트업으로서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힘을 실었다.

 

글 | SKinn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