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SK이노베이션과 환경부, 환경 바꿀 혁신기업 팍팍 밀어준다! –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19.08.07 | SKinno News

 

SK이노베이션이 환경부와 함께 진행한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이 8월 7일, SK서린사옥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환경부 김동구 환경경제정책국장과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 등이 참석해 수상한 5개 팀을 시상했다.

 

▲ (좌)시상식에 참석한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환경부 김동구 환경경제정책국장(왼쪽에서 네번째),
(우) 사회를 맡은 (사)신나는조합 박향희 상임이사

 

지난 6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환경분야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환경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접수 시작일부터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업체 및 예비창업가 등 약 130여개 팀이 공모했으며 SK이노베이션과 환경부는 선정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을 합심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격려사는 환경부 김동구 환경경제정책국장이 맡았다.

 

▲ (좌) 환영사를 하는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우) 격려사를 하는 환경부 김동구 환경경제정책국장

 

대상의 영예는 정차 중인 냉동탑차가 시동을 켜두지 않더라도 냉동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배터리 제어 시스템을 개발한 ‘소무나(SOMUNA)’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버려진 플라스틱을 활용해 패션 의류를 만드는 ‘몽세누’가, 우수상은 ▲ 폐기된 광물찌꺼기를 재활용해 빗물이 잘 투과되면서도 튼튼한 보도블럭을 만드는 ‘바라세라믹’, ▲ 태양광 패널을 활용해 아프리카 빈곤층 가정에 전기를 고급하는 ‘요크’, ▲ 분해가 잘 되는 우뭇가사리로도 내구성이 뛰어난 빨대를 만드는 ‘자연에 버리다’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한 5개 팀은 대상 1,000만 원,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환경부 김동구 환경경제정책국장, 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 등은 시상자로 나서 각 수상팀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수상팀을 포함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사업 아이디어 중 사업성 및 친환경 영향 등을 감안해 최대 3개 팀을 최종 선발해 사회적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에게 최대 3억 원의 육성지원금을 전달하고, SK이노베이션의 재무, 법무,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하우를 공유하며, SK이노베이션의 사업과 연계해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팀들이 환경분야 사회적가치 창출에 있어 대표 사례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

 

관련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