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환경분야 사회적기업가 발굴한다 – SK이노베이션, 환경부 등과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2019.06.19 | SKinno News

 

SK이노베이션이 환경부, (사)신나는조합과 손잡고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을 통해 환경에 대한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여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SK이노베이션은 자동차 시트의 자투리 가죽, 안전벨트, 에어백 등을 업사이클링*해 가방, 신발 등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모어댄’과 대형 선박들에서 배출된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해 인형, 에코백, 티셔츠 등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는 ‘우시산’ 등 환경분야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후원해오고 있다.

(*)업사이클링(Upcycling) :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

 

이번 공모전은 이처럼 환경에 대한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 온 SK이노베이션과 환경부가 후원하며 (사)신나는조합이 주관한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문제 해결의 아이디어 및 실현 계획을 가지고 있는 예비 창업자 혹은 ‘사회적기업’ 전환을 목표로 하는 기업 (공고일 기준 법인설립 2년 이내 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환경보호와 관련된 사회적가치 창출 사업 아이디어 ▲기술기반 폐플라스틱·폐윤활유 재활용, 지구온난화, 해양쓰레기, 미세먼지, 재활용·업사이클링, 적정기술 등이다.

 

 

공모 접수는 6월 19일(수)부터 7월 12일(금)까지 가능하며, 7월 19일(금)부터 7월 24일(수) 심사를 거쳐 8월 초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모델의 적합성 (혁신성 및 환경분야 사회가치 지향성), 사회적가치 확장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선정된 다섯 팀에게는 총 1,8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이중 ‘집중 육성팀’으로 선정된 최대 3팀에게는 1억 원에서 3억 원 이내의 초기성장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한 사업화 및 사회적기업 진입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사업 연계성 검토를 통해 임팩트 투자 지원,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과 연계한 사업모델 개발 지원 등 추가 후속지원도 예정돼 있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공모 신청은 ‘(사)신나는조합’ 홈페이지(joyfulunio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나는조합(070-4870-2691)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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