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기업 육성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2019.06.26 | SKinno News

 

스포츠 분야에서도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원’에 대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지난 6월 21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2019년 스포츠 사회적기업 입문과정’에서 SK이노베이션 홍보실의 엄상홍 부장이 ‘SK이노베이션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원’을 주제로 약 2시간 강연을 진행했다.

 

‘2019년 스포츠 사회적기업 입문과정’은 은퇴선수, 전·현직 지도자, 체육전공자, 스포츠 분야 초기창업가 등을 대상으로 스포츠 분야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창업활성화를 도모 및, 사회문제 해결,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민간기업의 사회적기업 지원제도’에 대해 발표하는 SK이노베이션 사회공헌팀 엄상홍 부장

 

SK이노베이션은 10년 이상 축적된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 노하우를 통해 모어댄, 우시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사회적기업 성공사례를 만들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준비생들이 많은데, 이들에게 SK이노베이션의 경험과 노하우가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판단했다”며 강연을 요청한 이유를 밝혔다.

 

 

| SK이노베이션만의 사회적기업 육성 스토리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지난 2013년부터 ‘사회적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아닌, 사회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유연한 조직과 적은 비용으로 혁신적인 시도를 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의 가능성에 투자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그동안 쌓아 온 노하우와 인프라 공유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비즈니스모델 수립 단계부터, 법인 설립, 사회적기업 전환, 자립 등을 컨설팅하고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총 12개의 사회적기업과 300명의 취약계층 정규직 일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자동차 폐자재를 업사이클링해 가방 등을 만드는 ‘모어댄’, 울산의 고래 생태계 보호와 실버 바리스타 등을 고용하는 ‘우시산’ 등은 큰 관심과 화제를 모은 스타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했다.

 

 

▲ 지난 11월,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제10회 기업가정신 컨퍼런스에서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기업 우수 사례에 발표하는 엄상홍 부장

 

강의가 끝난 후에도 현장은 수강생들의 열정으로 뜨거웠다. 강연 대상이 스포츠 분야와 관련된 만큼, 스포츠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아이템, 가용한 민간 기업, 지자체 자원 발굴 등 사회적기업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질문들이 줄을 이었다. 그 중에는 장애인 생활체육, 휠체어컬링 등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건강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참가자도 눈에 띄었다.

 

SK이노베이션은 스포츠 분야 종사자들의 사회적가치에 대한 열정에 놀라움을 표하면서, SK이노베이션이 가진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원에 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유수정 주임은 “엄상홍 부장님께서 다양한 사례 및 성공을 하기까지의 자세한 과정들을 언급해주셔서 초기 창업가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교육생들의 이해도 및 관심이 증가하였고, 수업 분위기도 좋았습니다.”라며 수업의 높은 만족도에 관해 얘기했다. “수업이 끝난 이후로도 한동안 개인적인 질문 세례를 받으시느라 부장님의 귀가시간이 늦춰졌습니다. 교육생들의 열의를 한 번 더 증폭시켜주셨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며 SK이노베이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06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회사의 CSR 핵심 방향 중 하나를 ‘사회적기업 육성’으로 선정한 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회적 기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취약계층 고용 문제 개선 및 환경 보호 등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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