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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윤활유 브랜드 SK지크, 베트남에 최초로 오픈 한 브랜드 매장 ‘지크 센터’ 성황
2019.05.26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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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베트남 짜빈 성(省)에서 문을 연 베트남 최초의 SK지크 윤활유 브랜드 매장인 지크 센터 ‘I’m ZIC(이하 ‘지크 센터’)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지크 센터는 SK루브리컨츠의 모터바이크용 엔진오일 지크 M5, 지크 M7, M9을 취급하며, 엔진오일 판매 및 교체, 오토바이 경정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합 매장이다. 짜빈대학교 인근 번화가에 위치해 있다는 지리적 장점과 함께, 오픈 한 지 1달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SK지크 엔진오일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꾸준하게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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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센터의 운영을 맡고 있는 김항석 대표는 오토바이 엔진오일 권장 교체 주기가 평균적으로 1년에 2~3회 인 것을 고려하면, 하루 평균 5~6명의 손님이 방문한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낮은 브랜드 인지도를 고려할 때 적지 않은 수치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박항서 감독의 인기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선호가 높아진 상황에서, 한국의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엔진오일을 (타 제품들과) 같은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사실이 인기 요소”라며 “무엇보다 지크 엔진오일을 써본 사람들이 품질에 만족하며 다른 고객들을 자발적으로 소개해주고 있어 현장에서 지크 제품의 우수성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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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짜빈 성(省)의 짜빈대학교 인근 번화가에 위치한 지크(ZIC) 센터

 

한편 지크 센터의 운영은 베트남 짜빈성 최초의 사회적기업 ‘맹그러브(Manglub)’에서 전담하고 있다. ‘맹그러브’는 SK이노베이션이 설립 지원한 사회적기업으로, 짜빈성 투자국, 짜빈성 산림청 등 정부기관, 호치민기술대학교, 하노이대학교, 짜빈대학교 등 교육기관, PVEP, SNP 등 기업체, 베트남 국영통신사 VNA 등 언론기관, UN환경계획 등 NGO를 포함한 총 13개 기관이 얼라이언스를 체결해 맹그러브의 육성과 홍보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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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24일, 지크 센터에서 진행된 ‘맹그러브(Manglub)’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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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 센터는 짜빈대학교 및 짜빈직업전문대학교의 직업 훈련 공간으로도 사용되며 재학생들에게 인턴, 아르바이트 등 업무 기회를, 졸업생들에게는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지크센터의 회계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도 짜빈직업전문대학교의 학생이다. 지크 센터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일자리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이다.

 

베트남_I'm-ZIC_인터뷰(김항석)

 

한편, SK 지크의 윤활유는 SK루브리컨츠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급 윤활기유 ‘유베이스(YUBASE)’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엔진 보호 성능이 탁월하며, 상대적으로 교환주기가 길고 오일 소모량이 적어 고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SK지크는 베트남,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전세계 약 5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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