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K에너지, 울산 지역 고용안정 도모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나서다 – 울산광역시와 일자리창출 양해각서(MOU) 체결
2019.03.26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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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정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울산 지역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나섰다.

SK에너지는 3월 26일, SK 울산Complex(이하 SK 울산CLX) 본관에서 울산광역시,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 및 협력사들과 함께 ‘SK에너지㈜ 친환경제품 생산시설(S-Project) 지역 일자리창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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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SK 울산CLX 박경환 총괄,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을 비롯해 SK에너지 이강무 경영지원본부장, 고용노동부 김종철 울산고용노동지청장, 울산광역시 김노경 일자리경제국장, 및 ㈜동부의 김재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협력사 대표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MOU에 참여한 SK에너지 등 5개 기관 및 기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노력 ▴우수인력 구직알선 및 채용 ▴참여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 ▴기타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MOU에 서명을 마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SK 울산CLX 박경환 총괄 등은 지역 경제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기원하며 ‘일자리 바통’을 손에서 손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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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참석자들은 SK 울산CLX의 VRDS(감압잔사유탈황설비) 건설현장을 직접 시찰했으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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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 2020* 대응을 위한 SK에너지의 S-Project란 1조 2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감압 잔사유 탈황설비(VRDS) 및 부속설비 신설 투자로, 2020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입인력만 3년간 76만 명, 일평균 2,0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공사다.

VRDS는 고유황유(HSFO, High Sulfur Fuel Oil)인 감압잔사유(VR, Vacuum Residue)를 저유황유, 디젤 등 고부가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설비로, 가동 시 SK에너지는 국내 1위 저유황유 공급자로 도약할 예정이다.

(*)IMO 2020 : 2020년 1월 1일 시행되는 해운업 역사상 가장 강력한 환경보호 규제를 말한다. 2017년 10월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가 마련한 규제로 전 세계 선박 연료유의 황 함량 규격을 기존 3.5%에서 0.5%로 크게 낮췄다.

 

▲SK 울산CLX 내 VRDS 건설 현장

 

190326_울산MOU_인터뷰(송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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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6_울산MOU_인터뷰(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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