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노사, 무료급식시설에 성금 8천만원 지원 및 배식 자원봉사
2023.09.21 | SKinno News

■ ‘1% 행복나눔’ 기금 모아 울산지역 무료급식시설 4개소 지원

■ 식재료비 인상, 후원금 감소 등 무료급식시설 운영난 해소에 도움

■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경영진과 노동조합 집행부 함께 배식 자원봉사도 참여

■ ’1% 행복나눔’ 기금 활용, 울산 지역사회 안전 네트워크 확충 선도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총괄부사장 유재영, 이하 울산CLX)가 추석을 앞두고 울산광역시 관내 무료급식시설에 성금 8천만원을 전달했다.

 

21일 울산광역시 남구 도산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울산CLX 유재영 총괄부사장과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무료급식시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울산CLX 구성원들의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1% 행복나눔’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지역 4개 무료급식시설의 식자재 구매 등에 사용된다.

 

울산지역 무료급식시설들은 코로나19 여파 속 물가 인상, 자원봉사자 및 후원금 감소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1% 행복나눔’ 기금 지원을 통해 무료급식시설의 운영난 해소는 물론,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제대로 대접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확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CLX는 지난해에도 코로나 장기화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무료급식소 및 경로식당에 식자재 지원 성금 9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유재영 총괄부사장과 박율희 노동조합위원장은 도산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회사 경영진 및 노동조합 간부들과 함께 노사합동 배식 자원봉사활동도 펼쳤다.

 

유재영 울산CLX 총괄부사장은 “울산CLX 구성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무료급식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제대로 대접해 드릴 수 있어 무척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을 더 세심히 챙기고 보살피면서 행복나눔 온기가 울산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울산CLX가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박율희 노동조합위원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노사가 함께 어르신을 섬기는 자원봉사에 나서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1% 행복나눔’ 기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기업 노동조합의 역할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1% 행복나눔’ 기금은 울산CLX 임직원들의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한 기금이다. 지난 2017년부터 노사 합의로 매월 급여의 1%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1% 행복나눔’ 기금을 조성ㆍ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74억여원을 모금하였고 올해는 약 15억여원이 모금될 예정이다.

 

울산CLX는 그동안 ‘1% 행복나눔’ 기금 재원을 활용하여 난치병 및 소아암 아동 치료비 지원사업, 저소득 아동·청소년 꿈 지원사업, 학대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저소득 장애인세대 긴급지원 등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사회안전망 확충사업 등 울산 지역사회의 안전 네트워크 확충에도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설명]

(사진1) 울산CLX 유재영 총괄부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SK이노베이션 박율희 노동조합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왼쪽에서 네 번째) 및 무료급식시설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2) 울산CLX 유재영 총괄부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SK이노베이션 박율희 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및 SK이노베이션 노사가 배식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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