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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울산Complex 미래 책임질 사람, “나야나~” 2018년 SK울산CLX 기술직 교육·훈련생 집합 연수 완료
2018.07.03 | SKinno News

 

지난 6월 19일, SK 울산Complex(이하 ‘SK 울산CLX’)에서 2018년 기술직 교육·훈련생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 및 훈련은 올해 1월 2일 시작된 후 약 6개월 동안 진행되었으며, 이날 수료식을 마친 88명의 교육훈련생은 현업으로 배치되어 현장 실습 교육을 하며 SK 울산CLX의 일원으로 함께하게 됩니다.

 

 

 

 

SK 울산CLX에서는 공정 운전 및 안정조업에 필요한 기술직 사원을 양성하기 위해서 교육·훈련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훈련생은 이론교육/현장실습교육(1년) 및 현장심화교육(1년)을 수행하게 되며, 이번 수료식은 6개월간 진행된 집합 연수 과정인 이론 교육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행사였습니다.

 

 

 

 

이번 연수 과정에서 가장 큰 특징은 수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탄생한 47권의 새로운 교재가 적용된 첫 교육이었다는 것! SK 울산CLX 역량개발실은 이번 교육을 위해 공정 교육의 기본서로 불리는 API 발행 도서*에 SK 울산 CLX의 실제 현장 사진과 현장 설비 구조를 반영한 교재를 제작했습니다.

* 미국석유협회(American Petroleum Institute)에서 발행한 공정 관련 도서

 

 

 

47권의 교재 중에는 <일반 화학>, <설비 원리> 등 운전 기술 향상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교재들도 있었는데요. 이는 SK 울산CLX가 추구하는 인재상이 ‘기초부터 탄탄한 인재’이기 때문입니다.

 

 

교재와 강의를 통한 이론 교육 후에는 현장에서의 다양한 체험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SK 울산CLX 내에 있는 다양한 설비와 공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단순히 일만 잘하는 사람을 원하지 않습니다.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함께하는 것이기 때문에,
SK이노베이션의 문화에 어울리는 사람으로 키워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러한 인재관을 바탕으로 SK 울산CLX 인재개발실은 오랜 경험과 토론을 통해 정립한 인성 교육과 SHE 교육 프로그램을 이번 연수 과정에 반영했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팀 단위로 제정하여 교육 훈련생들이 팀워크를 향상시키고, 다른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SK 울산CLX는 모든 공정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만큼, 본인이 소속된 팀과 공장만 아는 것이 아닌, SK 울산CLX 전체 공정을 이해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SK 울산CLX 임직원에게 직접 이야기를 듣는 ‘선배와의 대화’ 세션을 통해 회사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훈련생 18~20명을 하나의 ‘반’으로 구성하여*, 훈련 교관을 멘토로 매칭한 ‘담임제도’를 운영했는데요. 담임을 맡은 교관들은 연수 과정에서 교육·훈련생들이 겪을 수 있는 고충을 해결하고, 훈련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 도전반, 창의반, 긍정반, 열정반, 패기반

 

이제 막 새로운 출발선에 선 SK 울산CLX의 기술직 교육 · 훈련생들! 지금의 열정과 패기를 잃지 않고 진정한 ‘SK맨’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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