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폐자동차 시트•에어백을 명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사회적 기업 ‘모어댄’ – #사회적기업 #업사이클링 #착한소비 #일자리, 그뤠잇(Great)!
2017.09.19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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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경 문제 및 윤리적 소비를 향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며, 가치 소비•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기업과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폐자동차의 구석구석을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는 독특한 업사이클링(Upcycling)*으로 주목받는 곳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사회적 기업 ‘모어댄(MORETHAN)’의 패션 브랜드 컨티뉴(CONTINEW)랍니다.

* 업사이클링(upcycling):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

모어댄은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으로 환경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까지 하고 있는 슈퍼 그뤠잇 사회적 기업인데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의 대표 사회적 기업 모어댄을 지금 만나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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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디자인의 가죽 지갑, 튼튼하고 고급스러운 백팩 등 품질은 물론 디자인까지 우수한 패션 아이템들. 놀랍게도 이 모든 게 버려진 자동차로 만들어진 모어댄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컨티뉴 제품이라는 사실! 게다가 4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장인들이 100% 수작업으로 생산한 제품이기도 한데요.

이처럼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을 보증함과 동시에, 환경을 보존하고 취약 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높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어댄.

SK이노베이션은 모어댄이 추구하는 가치와 잠재력을 발견하고 2015년 ‘사회적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을 통해 설립을 지원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유망 사회적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며,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모어댄의 성장에 날개를 달아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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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동차의 가죽은 ‘수거-세척-건조-열코팅-분류-왁싱’의 총 6단계를 거쳐 모어댄의 명품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베이킹 파우더를 사용해 세척 후 왁스와 클리너로 냄새를 없애주고, 냉풍기로 가죽을 말린 다음 열로 코팅한 후 가죽 크림을 바르는 등의 과정을 거쳐 가죽의 질감과 고유의 광택을 살리는데요.

이후 장인에게 보내진 가죽이 가방과 지갑으로 만들어지기까지는 제품 하나당 2~4달이라는 다소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리하여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완벽한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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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과정에서도 화학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천연세제를 사용하는 등 환경 오염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어댄! 자동차 시트 제작 후 남은 자투리 가죽이나 폐차 시에 버려지는 가죽을 재사용해 하나의 가방을 제작할 경우 약 1,642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또한 폐기물을 태우거나 매립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사회적 비용도 함께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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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어댄은 제품생산에 필요한 원단 제작, 제품 검수,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는 경력단절여성,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현재 직간접적으로 총 16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답니다. ‘지속 가능한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모어댄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CONTINEW’의 의미처럼, 환경 문제를 넘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약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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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이를 알아 본 소비자들의 관심, 그리고 SK이노베이션의 지원에 힘입어 그야말로 ‘승승장구’ 하기 시작한 모어댄!

제품의 우수성과 철학을 인정받아 얼마 전 대한민국 업사이클링의 메카로 새롭게 조성한 ‘서울새활용플라자*’에 대표업체로 입점했으며, 스타필드 고양/하남,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교보 핫트랙스 등 유명 매장에도 입점하는 등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또한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모바일 주문 생산플랫폼)’에서는 오픈 30분 만에 제품이 매진되고 2,3차 앵콜 판매에서도 완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뽐내기도 했는데요.

*서울새활용플라자 : 재료 기증‧수거부터 가공, 제품 생산과 판매까지 ‘새활용(Up-cycling)’ 산업의 전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세계 최초의 복합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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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댄의 사업취지에 공감한 BMW와 테슬라 등 해외 프리미엄 자동차 회사와는 협업을 진행하며 전기차를 만들고 난 후 자투리 가죽으로 친환경 가방을 생산해 납품하기도 했습니다. 모어댄의 품질과 가치에 대한 국내외의 사회적 공감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모어댄은 지난해 1억 여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4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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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그 가치를 인정 받으며 패기 있게 나아가고 있는 사회적 기업 모어댄!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모어댄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주체들과 인프라를 공유하며 유통망 확대, 홍보마케팅,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인데요.

착한 소비를 위해 끝없이 성장해나갈 모어댄의 도약과 든든한 조력자 SK이노베이션의 힘찬 발걸음, 여러분도 많은 응원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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