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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SK이노베이션, 과도하게 저평가된 배터리 사업가치”
2021.06.15 | 윤진식

 

6월 15일,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9.8%(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를 기록하며 전체 5위에 올랐다.

 

같은 날 대신증권 한상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의 현재 주가에 반영된 배터리 사업가치는 6조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며, “이는 SK이노베이션의 공격적인 중장기 증설 계획과 높아지는 수주잔고를 감안하면 상대적 디스카운트(Discount)가 과도하게 크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만 원을 제시했다.

 

보고서에서 한 연구원은 “향후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흑자 가시화에 따른 가파른 주가 재평가를 기대한다”면서 “흑자가 가시화되는 시점에 이를 반영해 현재 40만 원인 목표주가를 상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내 동종사 대비 디스카운트 제거 시 SK이노베이션의 적정주가는 45만 원(상승여력 64%), 확대된 성장성 반영 시 적정주가는 50만 원(상승여력 82%)으로 상향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동일 보고서에서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2분기에 화학/윤활유/배터리/소재 사업 모두에서 증익이 기대된다”며 “이 기간 영업이익은 4,719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3,596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의 2021년 전체 영업이익은 1조 7천 8백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대규모 적자 탈출이 예상되며, 특히 ▲정제마진 반등 ▲전기차 배터리 적자 대폭 축소 등 의미 있는 이익으로 질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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