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날씨가 좋아져서 한창 야외 활동이 많을 시기입니다. 특히 따뜻한 봄날을 맞아 피크닉 떠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오늘 SK이노베이션에서는 찢어지지 않는 종이, ‘타이벡’을 활용한 피크닉 에코백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
찢어지지 않는 종이, ‘타이벡’으로 피크닉 에코백을 만들기 전 ‘타이벡’에 대해 알아봐야겠죠?
타이벡(Tyvek)은 석유화학제품인 ‘폴리에스틸렌’을 원료로, 0.5~1㎛의 미세한 섬유를 별도의 화학물질 첨가 없이 열과 압력으로 압착하여 제작된 소재입니다. 위 영상에서 보시다시피, 타이벡의 가장 큰 특징은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점인데요! 종이보다 질기고 강하며 생활 방수성이 뛰어나 물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답니다.
또한, 타이벡은 플라스틱으로 분류되어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별도의 화학물질 첨가 없이 제작된 소재이기 때문에, 연소 시 독성물질을 방출하지 않아 각종 친환경 제작물에 적합한 소재로 평가받고 있답니다.
그럼 ‘타이벡’을 이용한 피크닉 에코백을 만들어 볼까요? +_+
에코백을 만들기 전, 먼저 필요한 준비물부터 살펴봐야겠죠?! 준비물도 아주 간단한데요. 오늘의 주인공인 타이벡 종이와 에코백 끈으로 사용될 가죽끈, 그리고 타이벡 종이를 꿰매줄 실과 바늘을 준비해 주세요. 실과 바늘 대신, 재봉틀을 사용하셔도 되는데요~ 오늘 SK이노베이션에서는 실과 바늘로 직접 꿰맬 예정이니 참고하세요!
필요한 준비물도 모두 체크해 보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타이벡을 이용한 피크닉 에코백 만들기 도전~!
먼저, 에코백 도면을 그려줍니다. 타이벡 종이를 뒤집어서 안쪽에 볼펜으로 표시해 주면되는데요~ 점선으로 표시한 삼각형 모양은 가위로 오려낼 부분이니 참고해 주세요!
짜잔! 이렇게 똑 같은 모양의 타이벡 종이를 두 장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 두 종이를 겹쳐서 꿰매줄 예정인데요. 그 전에 먼저 에코백을 예쁘게 꾸며볼까요?
패브릭 펜을 이용하여 쓱-쓱- 귀여운 선인장을 그려주었는데요. 패브릭 펜을 이용하면 물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아 예쁜 그림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답니다. 선인장 밑그림을 그린 후, 초록초록하게 색칠도 해주었는데요. 완성작은 마지막에 공개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_+
드디어 에코백을 꿰매줄 차례! 한 땀 한 땀 정성이 필요한 단계인데요. 이때 타이벡 종이 안쪽을 꿰매주는 센스~! 왜냐구요? 다 꿰맨 후 쏙~ 뒤집어 주면 울퉁불퉁 꿰맨 자국이 쏙- 감출 수 있거든요. +_+
찢어지지 않는 종이, ‘타이벡’으로 만드는 피크닉 에코백. 거의 완성되어 갑니다. +_+ 이제 에코백에 가방끈을 달아줄 차례인데요. 준비한 가죽끈을 에코백에 꿰매주기만 하면 가죽이 두꺼워 바늘이 잘 들어가지 않으니, 미리 송곳으로 구멍을 뚫은 후 꿰매주세요. 손을 다칠 위험이 있으니 조심~ 조심~
에코백에 가방끈 까지 달아주었으면, 이제 구겨줄 차례! 타이벡 종이는 쉽게 찢어지지 않는 거 아시죠? 부담 없이 마구마구 구겨주시면 됩니다. +_+ 구김이 많을수록 멋스러운 피크닉 에코백이 되니 열심히 구겨주세요!
마무리 단계! 충분히 에코백을 쓱- 뒤집어 주세요.
짜잔! 완성된 피크닉 에코백입니다. ^_^ 찢어지지 않는 종이, 타이벡을 활용했기 때문에 찢어질 걱정 없이 튼튼할 뿐만 아니라, 종이의 특성상 엄청 가볍다는 장점을 가진 에코백이랍니다. 올봄, 피크닉 떠나실 때 타이벡으로 만든 에코백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