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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테라피] 내방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컬러는?
2016.02.26 | SKinno News

 

우리의 감각기관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시각! 평소 눈을 통해 접하게 되는 다양한 색상들은 식욕을 자극하기도 하고, 마음에 안정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매일 머물고 생활하는 내 방의 인테리어 컬러를 아무렇게나 고를 순 없겠죠?

오늘 SK이노베이션에서는 시각을 통해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컬러테라피’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하는데요. ‘컬러테라피’란 무엇인지, 또 컬러의 심리적 효과와 컬러 별 인테리어 TIP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 지금 바로 시작해 볼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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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를 통해 사람의 심리를 진단하고 치료를 하는 ‘컬러테라피’는 외국에서는 이미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는 심리치료의 한 종류입니다. 쉽게 말해, 색이 가지고 있는 성질이 사람에게 생리적, 감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를 활용해 보존적인 심리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인데요!

우리가 접하는 색채는 각각의 고유한 특성이 있고 또, 그 색채에 따라 우리의 뇌가 다르게 반응하게 된답니다. 최근에는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색채가 활용되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집 인테리어 컬러’의 경우, 환경적인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페인트 컬러를 통한 컬러테라피가 주목 받고 있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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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사람에게 주는 심리적인 효과는 색을 통해 감정에 변화를 받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실제로 색상의 온도, 무게 등에 따라 차이가 나는 심리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특히 색의 온도감의 경우 따뜻함과 차가움으로 나뉘곤 하는데요! 흔히 빨강, 노란색 등을 따뜻한 색이라고 한다면 파랑계열의 색은 차가움을 의미합니다.

이외에도 색의 밝고 어두운 느낌을 좌우하는 명도나 채도에 따라 색의 무게감이 결정되고, 색채의 딱딱하거나 부드러운 정도를 의미하는 경연감, 사람의 감정을 흥분시키거나 진정시키는 흥분감, 시간의 경과를 나타내는 시간감, 계절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계절감이 색의 심리적 효과에 모두 포함되는 주요 요소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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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렇듯 다양한 색들을 활용해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컬러 별 인테리어 Tip’을 알아보겠습니다. 벽지 컬러를 자주 바꿀 순 없으니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들의 컬러를 선택할 때 자신의 증상 또는 상태에 따라 선택한다면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얻어낼 수 있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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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한 당신을 위한 컬러테라피 팁
무기력하거나 우울할 때는 붉은색을 인테리어 컬러로 활용해보세요! 진한 빨간색이 부담스럽다면 붉은 계열의 색상을 활용하는 거나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_^ 붉은색은 활력을 주고 에너지를 자극해 증상을 완화해주고 기운을 북돋워 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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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면증이 심한 당신을 위한 컬러테라피 팁
몸은 피곤하지만 잠은 오지 않는 밤의 불청객 불면증! 불면증은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들에게 특히 자주 오는 증상 중 하나인데요.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파란색 계열의 컬러를 활용해 인테리어를 해보도록 하세요! 차분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어 편안한 잠자리를 유도해 준답니다. 단, 색온도가 너무 차가운 색 보다는 연한 계열의 색상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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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로 예민해진 당신을 위한 컬러테라피 팁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다양한 질병의 큰 요인 중 하나인데요. 일상에 치이고 삶에 치여 스트레스가 쌓였다면?! 자연의 색인 녹색 계열의 컬러를 인테리어에 활용해보세요. ^-^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숲에 갈 수 없기 때문에 녹색식물의 화분이나 파스텔 그린 등의 채도가 옅은 인테리어 컬러를 활용하면 스트레스 수치를 낮출 수 있답니다. 집안에서 즐기는 힐링과 휴식! 간단한 페인트 인테리어로 기분을 전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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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컬러테라피 팁
집중력이 높아야 하는 직장인이나 학생은 마음을 차분하게 진정시키는 컬러 인테리어가 필요한데요. 이때 파랑색 계열의 컬러를 활용하면 마음을 진정시켜주고 편안하고 차분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특히 채도가 낮은 짙은 남색은 두려움을 낮춰주고 평안함을 주기 때문에 수험생 방에 활용하기에도 제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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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조절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컬러테라피 팁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화병! 스트레스로 인한 분노를 표출하지 못해 한처럼 맺혀 생기는 질병 중 하나인데요. 이럴 땐 보기만 해도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차오를 수 있는 분홍색 컬러를 활용해 인테리어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홍색은 온화함과 따뜻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공격성을 줄여주고 침착할 수 있게끔 유도해 준답니다. 특히 아이들 방이나 침실에 사용하면 더욱 좋은 컬러 중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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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지 못한 당신을 위한 컬러테라피 팁
건강이 좋지 않다면 심리적으로도 에너지가 저하되곤 하는데요. 이럴 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노란색을 인테리어에 활용해 보세요! 노란색은 몸이 좋지 않은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특히 좋고, 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공간에서도 밝은 느낌을 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또한, 부정적인 생각을 벗어나게 해주고 즐거움을 채워주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출처 : 팬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잠깐! 매년 올해의 컬러를 선정하고 있는 컬러 전문회사 팬톤의 2016년 트렌드 컬러는 무엇일까요? 바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로즈쿼츠 (Rose Quartz)와 침착함과 평온함을 주는 세렌니티(Serenity) 두 가지 색상이 뽑혔답니다. 팬톤이 올해의 컬러를 선정하면서 두 가지 색상을 선택한 것은 올해가 처음인데요~ 현대인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내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전통적인 컬러를 활용했으며, 두 가지 색상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을 이루어 조화로운 느낌을 준다는 이유에서였다고 하네요. 오늘 하루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을 여러분들에게 올해의 컬러가 긍정적인 효과를 마구마구 가져다주길 기대해 봅니다. ^_^

지금까지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알아본 컬러테라피와 내방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컬러, 그리고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까지! 어떠셨나요? 나의 상황과 잘 어울릴만한 컬러를 찾으셨나요? ^_^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컬러테라피! 정신이 건강해지면 몸도 함께 건강해지는 좋은 시너지 효과를 얻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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