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큰 화두에 올라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Wearable Device)! 번거롭게 기기를 챙기기보다는 몸에 장착해 편의성을 높이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장점인데요~ IT업계에서는 현재 진행형이자 아직도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답니다. 아직 발전이 진행되고 있는 분야인 만큼 2016년에도 주목해야 할 트렌드 중 하나임이 틀림없는 것 같은데요! 오늘 SK이노베이션에서는 IT업계의 놀라운 혁신,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_^
웨어러블(wearable)은 본래 착용할 수 있는 이라는 뜻의 영어 형용사입니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착용할 수 있는’ Wearable’과 기기를 뜻하는 ‘Device’가 결합된 형태의 단어인데요.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초기 웨어러블 컴퓨터라고도 불리며 몸에 착용이 가능한 컴퓨터를 뜻했지만, 현재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통칭하고 있답니다.
상업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손목에 차는 팔찌형 밴드로 시작해 지금은 손목시계와 반지, 안경, 신발 등으로 진화하면서 점차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영화에서만 봐왔던 사람의 피부에 바코드 칩을 삽입하는 것 또한 머지않은 미래에 일반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연구가 처음 시작된 곳은 1960년대 미국 MIT 미디어랩 입니다. 부착 타입의 웨어러블 컴퓨터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1966년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를 개발하였는데요. 이후, 지속적인 연구 끝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조끼와 손목시계 계산기가 탄생했다고 하네요. ^_^
본격적인 입출력 장치가 포함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1989년 미국 국방성에서 군복으로 채택된 의류형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며 군사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산업화는 1990년대에 이르러 본격화되었고, 의료, 엔터테인먼트 목적의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등장하면서 급속도로 기술이 발전하게 되었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의료, 군용, 일반 상업 아이템으로 그 종류가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로,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는 시계, 밴드, 안경 등 액세서리 타입의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의료용으로서 신체의 변화나 통증, 호르몬 수치 등을 체크할 수 있는 생체 이식, 신체 부착 타입이 있으며 군사용으로 신체의 근력과 민첩성 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전신착용 수트 등이 있답니다.
최근 스페인에서 열렸던 2016 MWC (Mobile World Congress)에서는 보다 혁신적인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소개되면서 앞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미래가 밝게 점철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의 기어 S2는 편의성 높은 조작방법과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미 국내에 소개된 적이 있는 SK텔레콤 후원의 스타트업 닷(dot)도 시각 장애인용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스마트워치를 소개하며 국내외 언론을 통해 큰 관심을 받았답니다. ^_^
또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음성인식 기술이 탑재된 소니의 블루투스 헤드셋 엑스페리아 이어(Xperia Ear), 고화질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인텔의 스마트고글 리콘 젯(Recon Jet), 중국 기업인 ZTE의 반지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기술들이 선보여져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금까지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알아본 2016 주목해야 할 트렌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만나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앞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사생활 보안 시스템 등의 기술들이 결합하면서 더욱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것 같습니다. IT업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 또 어떤 진귀한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탄생할지 기대되는 대목이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