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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 팁] 자취방 구할 때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2016.02.23 | SKinno News

 

바야흐로 다가온 새 학기와 이사 시즌! 모두 이맘때쯤이면 새로운 방을 구하느라 정신이 없으실 텐데요. 1인 가구가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서울에서 자취방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 오늘 SK이노베이션에서는 현명한 삶의 지혜, 자취방 꿀 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취방 구할 때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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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을 구할 때 주변 환경 및 위치는 정말 정말 중요해요. 특히 혼자 사는 1인 가구라면 더더욱이요! 마음에 드는 자취방을 찾고 있다면 낮에만 가보지 말고 밤에도 가볼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유흥업소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이라면 해가진 후, 조금 위험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주상복합 건물의 경우, 일반 상점이 아닌 유흥업소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면 일상생활을 하는 데 불편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또한, 학교나 회사와의 거리, 교통수단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자취방 주변에 약국, 병원, 편의점 등 주요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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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 주변 환경을 체크했다면, 이제 자취방 내부를 꼼꼼히 살펴보아야겠죠?
먼저 자취방의 구조! 원룸이 분리형일 경우, 현관 또는 부엌이 방과 분리되어 있어 방안이 외부환경에 노출될 위험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일체형일 경우엔 공간이 더 넓다는 장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_^

수도의 수압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보려면, 물을 틀어보고 변기에 휴지를 넣고 물을 내려보면 알 수 있고요. 난방시설의 경우, LPG, 도시가스, 기름보일러 중 어떤 것을 사용하는지를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은데요. 가급적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곳이 난방비를 절약하기에 유용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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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을 구할 때 금전적인 부분 역시 무시할 수 없는데요. 보통 일정액의 보증금을 내고 월세를 내는 매물이 많이 있지만, 월마다 내는 금액이 훨씬 절약되는 반전세나 전세를 구하는 것이 혼자 사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유리하답니다. 전세 매물의 경우, 일반 원룸촌보다는 다가구 주택이 몰려있는 지역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으니 꼭 기억해두세요!

또한, 보증금을 얼마나 내느냐에 따라 월세가 달라지기 때문에 집주인과 잘 협의를 한 후, 감당할 수 있는 적정선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요. 인터넷이나 부동산중개 앱에 있는 매물들은 관리비가 포함되지 않은 월세를 명시해 놓는 경우가 많으니 꼭 확인해보는 지혜가 필요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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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을 구할 때는 지층에 가까울수록 안전시설이 잘되어 있는 방을 구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1층이나 반지하의 경우, 방범창이 튼튼하게 잘 되어있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현관 잠금장치가 몇 개나 설치되어 있는지, 건물 안 또는 입구에 CCTV가 설치되어 있는지, 건물 입구에 입주자만을 위해 비밀번호 현관이 설치되어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여성분이라면 집주인이 상주하고 있는 건물이나 건물 입구에 경비가 배치된 건물이면 더욱 좋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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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음에 쏙 드는 자취방을 찾았다면, 이제 계약을 하는 일만 남았겠죠? 끝으로 자취방을 계약할 때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항들까지 체크하세요!

CHECK 1. 공증된 공인 중개사와 함께 계약하기
계약 시 문제가 생기거나 계약 이후 껄끄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공증된 공인 중개사와 함께 계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부동산 공인중개사의 자격증을 확인하고 부동산 중개료를 낸 후 현금영수증을 챙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부동산 중개료 (복비) 계산법

부동산 중개료는 방의 소재지에 따라 수수료 요율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해당 지역의 수수료 요율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부동산 중개료 계산은 포털사이트 계산기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부동산의 유형, 지역, 주거형태를 선택한 후 보증금과 월세액 등을 입력하면 최대 중개보수 상한 요율 등을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절대적인 기준금액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계산기의 금액보다 훨씬 많은
돈을 요구할 경우 정정당당히 권리를 요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겠죠? ^-^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표 확인하기
▶ 부동산 중개료 계산기 바로 가기

 

CHECK 2. 등기부 등본 확인하기
집주인의 주택 소유 현황, 대출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등기부 등본은 계약 전 필수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만약 대출이 많이 되어 있는 건물일 경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도록 하세요! 또한, 등기부 등본 열람은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 클릭! 바로 가기)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공인중개사와 함께 계약을 진행할 경우, 중개사가 보여주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CHECK 3. 법적 권리 확보하기
특히 전세계약의 경우, 법적인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확정일자와 전입신고를 꼭 해야 하는데요. 새로운 거주지에 전입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신청 가능하답니다. ^_^

전입신고는 잔금을 모두 치른 후, 주민센터(동사무소)나 온라인 민원 24 ( 클릭! 바로 가기)를 이용하여 가능하며, 확정일자를 받아야 하는 경우, 직접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등기소( 클릭! 바로 가기)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만기 퇴거 시까지 전입신고를 유지해야 보증금을 보장받을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세요!

CHECK 4. 계약금 납부와 계약 기간
자취방을 계약할 때는 보증금의 10%를 먼저 내고 가계약한 후, 입주할 때 나머지 금액을 완납하면 됩니다. 집주인 명의의 영수증도 꼭 챙기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_^
전세계약의 경우 기간을 통상 2년으로 적용하지만 2년 미만으로 계약 했을 경우, 1년만 살고 퇴거를 할 수 있으며 2년까지 머무르는 것도 가능합니다. 만약 계약 1년 후, 집주인의 갑작스러운 퇴거명령이 있다면 임대차 보호법에 따라 퇴거하지 않을 법적권리가 발효되니 참고하도록 하세요!
월세 계약의 경우 임대인과 임차인이 합의해서 결정하면 됩니다. 다시 말해 꼭 2년 계약을 해야 한다는 법적 근거가 없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집주인과 잘 협의해 1년 또는 최소 2년 계약으로 진행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단 집이 마음에 들지 않아 방을 중간에 빼는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계약 기간을 짧게 잡은 후 연장하는 방법도 효율적이랍니다!

CHECK 5. 입주할 때
계약을 모두 완료하고 입주할 때에는 방에 특이한 점이 없는지 꼭 점검하도록 하세요! 시설에 고장이 있다던지 손상 있을 경우, 사진을 찍어 보관해 나중에 손해배상 청구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지금까지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알아본 자취방 구하기 꿀 팁! 어떠셨나요? 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한 의식주 중 하나인 집. 아무렇게나 알아보고 계약할 수는 없겠죠? 앞서 알려드린 체크리스트 꼼꼼하게 따져보고, 마음에 쏙 드는 자취방 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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