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 9월 ‘이달의 한국판뉴딜’ 선정! 폐자원의 선순환 생태계 플랫폼 구축 높이 평가받아
2021.09.30 | SKinno News

▲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좌측)과 우시산 변의현 대표(우측)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9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선정됐다.

 

정부가 지난 3월부터 매달 발표하는 ‘이달의 한국판뉴딜’은 ▲ 한국판뉴딜 사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성과를 만들어낸 인물 또는 기업, ▲ 한국판뉴딜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인물이나 기업, ▲ 한국판뉴딜의 상징적 장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상 인물 및 기업은 한국판뉴딜 사업을 추진하는 중앙행정기관이 후보를 추천하고, 심사위원회가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 우시산 변의현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지난 9월 30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선정되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월 30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달의 한국판뉴딜’ 감사패 수여식에는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우시산 변의현 대표와 함께 선정된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김회수 학장과 이유 사회적협동조합, ㈜에이치엠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지난 9월 30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달의 한국판뉴딜’ 수여식에 우시산 변의현 대표가 자리하고 있다.

 

우시산은 고래와 바다 생태계 보호,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지난해 5월부터는 바다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여 환경 분야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우시산은 단순히 폐자원을 수거하고 업사이클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폐자원의 선순환 생태계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바다 생태계 보호 캠페인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등으로 환원하는 것이다.

 

심사를 담당한 엘솔루 김동필 부사장은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선정된 우시산에 대해 “자원의 새로 쓰임이라는 측면 외에도 환경친화적인 소비문화 확산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폐자원의 선순환 생태계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광운대학교 이종혁 교수 역시 “수익금을 일자리 창출과 생태 보존, 취약계층 지원 등에 환원하는 등 그린뉴딜의 임팩트 창출 비전과 가능성 제시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스타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한 사회적기업으로,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 캠페인, 고속도로 휴게소 대상의 ‘휴(休)-사이클’ 캠페인 등 폐플라스틱 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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