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생생하게 전하는 부산 지역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 – 해양 환경 보존을 위한 SK지오센트릭과 ‘부산항만공사’의 산해진미 현장
2021.09.30 | SKinno News

▲ 9월 29일, (위에서부터)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 선착장, 해운대구 미포지역, 영도구 중리해안에서 진행된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위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음

 

 

9월 29일, SK지오센트릭과 ‘부산항만공사’가 부산 지역 소재 공공기관 자원봉사 참여자들과 함께 해양 환경 보존과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 캠페인을 시행했습니다!

(*) 플로깅 : 스웨덴어로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업(Plocka u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가볍게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음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은 SK이노베이션의 폐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ESG* 활동의 일환으로, 폐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친환경 캠페인입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 및 가족에서 시작해 범국민 캠페인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폐플라스틱 순환 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한다는 목표 아래 ‘부산항만공사’와 공동 캠페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뜻한다.

 

▲ 9월 29일, ‘산해진미’ 플로깅에 참여한 부산 소재 공공기관 자원봉사자들이 부산광역시 영도구 중리해안에서 바다에 떠밀려온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있다.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해운대구 미포, 영도구 중리해안, 남구 오륙도 선착장 등 세 개 장소에서 각각 소규모 단위로 시행됐는데요! 부산항만공사, 부산도시공사, 영화진흥위원회 등 부산 소재 공공기관에서 지역 해양 환경을 지키기 위해 무려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답니다. 참 멋지죠?

 

또한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폐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를 줍는 것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올바른 분리수거 교육과 재활용 가능 플라스틱의 세밀한 분류 작업을 통해 해양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더하고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봉사활동 참여자들에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조사카드’가 배포되었는데요. 이는 해양 쓰레기가 많이 분포하는 지역을 조사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연구 자료로 쓰일 예정이랍니다.

 

▲ (좌) 해양보존의 중요성과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한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에 대해 알리기 위해 ‘산해진미’ 플로깅 참여자들에게 배포된 교육자료 / (우)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조사카드(설문지)

 

해양 쓰레기 수거 시에는 SK지오센트릭이 개발한 PBAT(Poly 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 소재로 만든 친환경 생분해 비닐봉투가 사용됐는데요. 이렇게 수거된 폐플라스틱은 SK이노베이션이 육성하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업사이클링을 통해 티셔츠 및 수건 등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기에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SK지오센트릭은 지난 4월, 부산항만공사 및 사회적기업 등과 함께 해양 환경 보존 자원순환 모델 구축을 목표로 ‘부산항 더 착한 자원순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요. 이 협약은 부산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취약계층에 기부까지 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이번 플로깅 활동 역시 그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좌) 지난 4월 5일, 비펙스(BPEX)에서 진행된 ‘부산항 더 착한 자원순환사업’ 업무협약식 / (우)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회적기업 ‘우시산’ 변의현 대표,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부산관광공사’ 정희준 사장,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 SK지오센트릭 Green Biz추진 이종혁 담당, 소셜벤처 ‘이노버스’ 장진혁 대표)

 

그럼 본격적으로 부산 해안을 중심으로 해운대구 미포지역, 남구 오륙도 선착장, 영도구 중리해안 각 세 곳에서 펼쳐진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현장은 물론, 참여자들의 친환경을 향한 진심이 담긴 소감을 들어볼까요? Go! Go! Go~!

 

 

▲(좌) 9월 2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미포지역에서 진행된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우) 자원봉사자들이 플로깅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 9월 29일,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 선착장에서 진행된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해안가에 밀려온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있다.

 

 

▲ (좌) 9월 29일, 부산광역시 영도구 중리해안에서 진행된 ‘산해진미’ 플로깅에 앞서 자원봉사자들이 올바른 분리수거 및 플라스틱 분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우) ‘산해진미’ 플로깅 자원봉사자들이 중리해안에 떠밀려온 스티로폼 조각을 주워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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