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지역 사회적 안전망 구축 위한 ‘1% 행복나눔’ 지속
2024.10.03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로 대면 사회공헌 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SK인천석유화학이 올해 하반기 사회공헌 활동을 언택트(Untact,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이 하반기부터 실시하는 언택트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Hi, Walk Together(함께 걸어요)’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인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Safety Net)’ 구축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SK인천석유화학은 ‘Hi, Walk Together’의 첫 시작으로 지난 8월 7일,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헌신중인 의료진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페이퍼 캔버스 아트’ 70점을 제작해 인천의료원에 전달했다.
▲ (좌) 지난 8월 7일, SK인천석유화학(왼쪽) 및 인천의료원(오른쪽) 관계자들이 행사 전 환담을 나누고 있다. / (우)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왼쪽에서 첫 번째)이 인천의료원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페이퍼 캔버스 아트’를 전달했다.
페이퍼 캔버스는 사회적기업 ‘러블리 페이퍼’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에게 고가로 매입한 폐박스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캔버스로,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 및 가족봉사단 130여 명이 각자의 가정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참여해 직접 만들었다. 여기에 전문 작가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캔버스 아트가 탄생됐다.
▲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 및 가족들이 사회적기업 ‘러블리 페이퍼’의 폐박스를 활용해 친환경 캔버스를 만들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자활을 돕는 동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중인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SK인천석유화학의 ‘페이퍼 캔버스 아트’
SK인천석유화학은 8월 말부터 인천 서구청 및 인천서부소방서와 함께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Hi, Walk Together’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각 기관 구성원들이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목표한 걸음 수에 도달 시, 최대 2천만 원 상당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GPS 기반 실종 예방 팔찌’를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생활 속 걷기 참여를 통해 건강 증진과 사회공헌이 동시에 가능하다.
이 외에도 SK인천석유화학은 한국과학창의재단, 굿네이버스와 함께 인근 5개 초등학교 학생 1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과학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독거노인을 위한 비대면 관계망 형성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1% 행복나눔’ 기금 3천만 원을 전달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환경 지원을 위한 노트북 170대를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 상생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