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SK인천석유화학, 경인 지역 석유화학 기업 최초로 ‘한국노사협력대상’ 수상
2019.02.27 | SKinno News

 

상호신뢰의 노사(勞使)문화를 기반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지역 상생에 앞장서 온 SK인천석유화학이 경인 지역 석유화학 기업 최초로 ‘한국노사협력대상’ 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월 27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한국경총)가 주관한 ‘제31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는 손경식 한국경총회장, 김주영 한국노총(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 ‘제31회 한국노사협력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SK인천석유화학 이동용 노조위원장과 최남규 사장

 

지난 1989년부터 한국경총이 주관해 온 ‘한국노사협력대상’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노사협력 및 복리후생’, ‘산업재해 현황 및 예방’, ‘국가 및 사회공헌 사항’ 등 6개 평가영역에 대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상호신뢰 기반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회사의 발전에 앞장서고 동반성장, 사회공헌 활동 등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대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진정한 동반성장과 굳건한 화합을 위해 SK인천석유화학 노사가 흘려온 땀방울이 또 다시 값진 결실을 맺은 것이다.

 

▲ ‘제31회 한국노사협력대상’에서 기념 촬영 중인 SK인천석유화학 이동용 노조위원장과 최남규 사장(좌측 사진 중 오른쪽부터 세번째, 네번째) 및 관계자들

 

SK인천석유화학 노사는 지난 2017년, 인천 지역 최초로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로 매년 임금인상률을 결정하는 데 합의하며 소모적인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 교섭 관행을 없애는 등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왔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협력사 동반성장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SK인천석유화학 노사가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17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협력사와 임금 일부를 나누는 임금공유모델을 지역 최초로 도입했으며, 이어 2018년에는 임직원들이 매달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으로 확대 시행해 이 기금을 협력사와 지역 사회를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해 7월 진행한 ‘1% 행복나눔 협약식’

 

뿐만 아니라 SK인천석유화학 노사는 지난해 6월, 협력사와 함께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해 업계 최초로 협력사 ‘무재해 포상제 실시’와 함께 ‘작업 중지권 시행’을 제도화 한 바 있다. 이는 SK인천석유화학의 동반성장 파트너인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이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판단해 안전∙보건∙환경(SHE) 관리 수준을 협력사 임직원들에게도 적용한 것이다.

 

▲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해 7월 개최한 ‘협력사 안전결의대회’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해 3월, ‘착한 노사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경영자총협회가 선정하는 ‘보람의 일터’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노사가 함께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이어 12월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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