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 ‘핸드볼 교실’ 열고 발달장애 아동 자립 돕는다
2024.11.24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 SK루브리컨츠의 여자 핸드볼팀 SK슈가글라이더즈의 김선화, 유소정 선수가 소속된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스웨덴, 우크라이나에 이어 일본까지 무찌르며 ‘2018 핸드볼 슈퍼시리즈’를 모두 승리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지난 16일 개막한 ‘2018 핸드볼 슈퍼시리즈’는 서울컵 국제핸드볼대회(핸드볼 프리미어6)와 한∙일전(韓∙日 클래식매치)을 시리즈로 통합한 대회입니다.
2018 핸드볼 슈퍼시리즈는 1988년 서울 올림픽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연속 제패를 기념하기 위해 1993년 창설된 서울컵 국제핸드볼대회와 2009년부터 시작된 숙명의 라이벌 전인 한∙일전을 시리즈로 통합한 대회로, 올해부터는 각각 ‘핸드볼 프리미어6(2018 서울컵 국제핸드볼대회), 한∙일 클래식매치(2018 한∙일정기전)로 대회 명칭을 변경해 개최되었습니다.
여자핸드볼대표팀은 앞서 펼쳐진 핸드볼 프리미어6에서 스웨덴, 우크라이나 등 유럽의 강호들을 상대로 4전 전승으로 최종 우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지난 2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8 핸드볼 슈퍼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한∙일 클래식매치가 열렸습니다.
숙명의 라이벌전답게,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관객들이 SK핸드볼경기장을 찾아 대표팀에 열띤 응원을 보냈습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태극기의 행렬,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겠죠?
이번 한∙일 클래식매치는 운명의 라이벌인 일본과의 대결이라는 점 뿐만 아니라 두 달여 앞으로 다가 온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경기였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긴장감이 감돌았던 한∙일전!
경기 초반, SK슈가글라이더즈 김선화 선수를 비롯한 선수들의 연속 득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대표팀은 승기를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일본 대표팀을 6점 차로 따돌리며 전반을 마무리했는데요.
후반전 투입된 SK슈가글라이더즈 유소정 선수는 특유의 순발력과 강력한 슛으로 대표팀의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연이은 골키퍼의 선방과 선수들의 득점으로 27-20, 7점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답니다. 핸드볼 프리미어6부터 한∙일 클래식매치까지 전승을 거두며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여자 핸드볼 대표팀! 이로써 여자 대표팀은 5년 연속 우승을 이어갔습니다.
대표팀으로 맹활약을 펼친 SK슈가글라이더즈의 김선화 선수를 함께 만나볼까요?
이날 경기에는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함께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에게 시상을 진행한 후,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우승 세레모니를 이어가며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SK슈가글라이더즈 김선화, 유소정 선수가 함께하는 여자핸드볼대표팀은 다가오는 8월에 개최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게 됩니다. 대표팀으로서, 그리고 SK슈가글라이더즈 간판 선수로서 선전할 김선화, 유소정 선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