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 매섭던 추위가 가시고 어느새 완연해진 봄 기운에 절로 들뜨고 설레는 마음! 두꺼운 겨울 옷을 벗어 던지고 산뜻한 새 옷으로 단장하고 싶은 마음!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은데요. 핸드폰을 위한 봄맞이 새 옷도 놓칠 수 없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알록달록 압화(押花)* 핸드폰 케이스 만들기! 손 안에서 피어나는 봄,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볼까요?
* 압화(押花): 조형예술의 일종으로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것 (출처: 두산백과)
우선 화사한 봄을 닮은 압화 핸드폰 케이스를 만들기 위한 준비물부터 알아봐야겠죠?
압화 핸드폰 케이스의 메인이 될 압화와 투명 핸드폰 케이스를 준비해 주세요. 드라이플라워를 종이나 천으로 덮은 후, 다리미로 살짝 눌러 납작하게 만들어 주면 간단하게 압화를 만들 수 있답니다. 그리고 압화를 붙일 투명 매니큐어와 핀셋만 있으면 준비 완료!
먼저 압화의 위치를 구상한 후 핸드폰 케이스에 투명 매니큐어를 골고루 발라 주세요. 이때 투명 매니큐어는 케이스에 압화를 붙여 줄 뿐 아니라 압화의 색이 변하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그리고 압화가 부서지지 않도록 핀셋을 이용해 압화를 핸드폰 케이스에 올려 주시면 되는데요. 구상해 둔 배치가 헷갈릴 수 있으니 미리 사진을 찍어 두고 확인하면서 붙여주시면 좋겠죠?
투명 매니큐어를 통해 모든 압화를 다 붙여주었다면, 이제는 꽃잎을 코팅해 줄 차례! 이 코팅 작업은 압화를 더 단단하게 붙여주고 압화에 반짝반짝, 생기를 더해 보다 예쁜 압화 핸드폰 케이스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
코팅 작업까지 마무리되었다면, 이제 조금 기다려주시면 되는데요 🙂 꽃잎을 코팅한 투명 매니큐어가 굳을 때까지, 서늘한 그늘에서 1시간 정도 말려 주세요. 드라이기를 이용해 말릴 경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은 안비밀!
투명 매니큐어가 다 말랐다면 압화 핸드폰 케이스 완성!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핸드폰 케이스, 가까운 지인을 위한 선물로도 딱이겠죠?
봄의 화사함을 가득 담은 압화 핸드폰 케이스로 이제 손 안에서 봄을 느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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