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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축제, 화려한 점등식의 향연!
2013.06.13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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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와 SK에너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8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5일 저녁, 개막과 동시에 점등식을 봉행했습니다. 9일간의 향연을 알리며 이번 축제의 주에 ‘행복향기 가득한 장미도시! 울산’을 전면에 내세웠는데요. 4일 만에 142만 명이 방문하는 등 연일 대박 행진을 이어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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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열렸던 개막∙점등식 행사는 박맹우 시장, 서동욱 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인사들과 SK 울산CLX 이재환 부문장을 비롯한 SK 관계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는데요.

저녁 8시, 울산대공원 장미계곡 일원이 많은 관람 인파들로 가득 찬 가운데 내빈 소개에 이어 박맹우 울산 시장의 축하 메시지, 지역 주요 인사들의 점등 버튼터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빛과 음악, 레이저가 있는 불꽃쇼(Multi Effect Show)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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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려한 조명 속에 활짝 핀 장미꽃과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불꽃이 어우러진 모습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장미꽃으로 뒤덮인 듯한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냈는데요. 이어지는 순서로, 울산시립고향악단이 로즈벨리 콘서트장에서 보여준 명품 클래식 음악회는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밤늦은 시간까지 계속된 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삼삼오오 짝을 이뤄 장미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세계 각국의 장미꽃을 마음껏 감상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덕분에 그들은 매혹적인 장미향에 흠뻑 빠져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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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미축제를 총괄하고 있는 SK 울산CLX 이재환 부문장은 “울산광역시와 SK에너지가 뜻을 모으고, 울산시민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으로 탄생한 울산대공원에서 이처럼 아름다운 장미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면서 “울산대공원을 아름답게 수놓은 장미꽃처럼, 울산 시민과 장미축제를 즐기기 위해 울산을 찾은 전국 각지의 모든 손님의 가슴 속에도 사랑과 행복이 만발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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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막∙점등식에 앞서 장미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행사로 ‘해울이와 행복이의 장미나라 모험’ 퍼레이드가 남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졌는데요. 여기서 ‘해울이’는 울산광역시 마스코트이고, ‘행복이’는 울산대공원 마스코트입니다.

이 퍼레이드는 울산이란 지명이 처음 불린, 울산 정명 600년(1413년 조선 태종 13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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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장미여왕, 장미백작, 시민, 동화나라 캐릭터 등이 해울이와 행복이의 행렬을 도우며 장미축제 행사장을 방문했는데요. 600년 전 작은 어촌에서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생태∙산업수도로 자리매김한 울산광역시의 역사를 축하하고 앞으로 600년간의 번영을 축원했습니다.

이를 통해 퍼레이드 행렬에 동참한 많은 관람객과 장미축제의 즐거움을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13일 폐막 전까지 2일 남았는데요. 연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만큼 여러분도 주변 지인들과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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