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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즐기는 스릴만점 더위사냥! 웨이크보드
2013.08.23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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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무더위를 피하고자 물놀이를 즐기는 직장인 분들 많으시죠? 특히, 스릴과 재미를 겸비한 수상레포츠가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수상레포츠는 서울 안에서도 즐길 수 있는데요. 한강에 있는 서울윈드서핑장은 주말을 이용해 수상레포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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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로거도 강인수 에너지로거와 유호선 에너지로거와 함께 수상레포츠를 즐기러 서울윈드서핑장으로 떠났는데요. 도심 속 휴가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수상레포츠의 세계로 함께 떠나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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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윈드서핑장은 뚝섬유원지 근처에 있습니다. 뚝섬유원지에서 한강을 따라 걷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건대입구역에서 마을버스 5번을 타고 종점에 하차하면, 한강으로 들어오는 길이 보입니다. 거기서 5분 정도 걸어가면 서울윈드서핑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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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들이 이국적인 분위기였는데요. 이곳에서는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수상스키, 윈드서핑, 바나나 보트 등을 즐길 수 있답니다. 유스로거와 에너지로거는 웨이크보드를 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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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감각, 웨이크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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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보드가 생소한 분들도 있으시죠? 웨이크보드는 보드를 발에 고정한 채 모터보트가 만들어내는 파도를 이용한 수상레포츠인데요. 보기에는 보트에 달린 줄에 의지해 수면을 달리는 점이 수상스키와 비슷해 보이지만, 웨이크보드는 수상스키보다 훨씬 고난도의 묘기를 구사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수상스키는 속도를 즐기기 위해, 웨이크보드는 묘기를 구사하기 위해 탄다고 합니다.

웨이크보드는 1960년대 미국에서 서핑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만들었는데요. 1995년 한국에 처음 알려졌습니다. 젊은이들의 감각에 맞는 쾌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웨이크보드를 수상레포츠의 꽃이라고 부른답니다.

 

웨이크보드 이것만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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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보드는 기본적으로 웨이크보드복과 스노보드를 연상시키는 보드 그리고 보드를 고정하는 바인딩이 필요합니다. 이때 웨이크보드복은 보드숏(하의)와 래쉬가드(상의)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그리고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는 필수로 입어야겠죠? 모든 수상레포츠에는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 제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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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보드를 타기 전 몸풀기 운동을 꼭 해야 하는데요. 만약 웨이크보드 입문자라면 지상에서 연습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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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몸을 풀었다면 웨이크보드를 타러 가볼까요? 웨이크보드는 보트를 타고 물 한가운데에 가야 합니다. 보트에서 보드를 착용하고 입수하면 되는데요. 한강 한가운데 오니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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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들어가서 보트와 연결되어있는 줄 끝의 핸들을 잡습니다. 그리고 몸이 C자형이 되도록 최대한 쪼그려 앉습니다. 보트가 출발하면 그 자세에서 보드가 물 위로 올라서게 되는데요. 그때 왼발을 앞으로 향하도록 하여 허리를 돌리고 팔을 살짝 구부립니다. 이후 물에 완벽하게 뜨게 되면 보트가 만들어낸 파도를 즐기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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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웨이크보드를 탄다는 유호선 에너지로거의 모습입니다. 초보자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잘 탔는데요. 웨이크보드는 지상에서 착실히 연습했다면 쉽게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입니다.

웨이크보드는 물 위에서 넘어지지 않기 위해 몸 전체에 힘을 주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많은데요. 그래서 지나치게 긴장을 하면 몸 전체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안전 수칙과 주의사항을 잘 듣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한강에서 즐기는 웨이크보드! 보트가 만들어낸 파도를 느끼며 수면 위를 질주하는 모습에 마음까지 시원해졌습니다. 서울윈드서핑장에는 웨이크보드 이외에도 다양한 수상레포츠가 준비되어 있으니, 이곳에서 스트레스와 더위를 훌훌 날려버리세요~ 여기에 신선한 추억과 에너지는 덤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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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SK이노베이션 정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의 대학생 기자단 ‘유스로거’가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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