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사회적 기업 모어댄 ‘컨티뉴(Continew)’ 백팩의 이유 있는 인기 행진
2017.11.10 | SKinno News

 

SK이노베이션이 창업을 지원한 업사이클링(Upcycling)* 사회적 기업 ‘모어댄(MORETHAN)’이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폐자동차의 가죽시트나 에어백 등을 업사이클링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품질과 디자인까지 우수해 주목 받았던 모어댄! 최근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리더 랩몬스터가 모어댄의 브랜드인 ‘컨티뉴(Continew)’의 엘카 백팩을 착용해 화제가 되며, ‘랩몬스터 백팩’이라 불리며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 업사이클링(upcycling):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

 

모어댄의 인기 행진 스토리,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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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

지난 10월 말, 방탄소년단의 리더 랩몬스터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 여행 사진을 게시한 후, ‘랩몬스터 백팩’이 SNS를 핫하게 달구기 시작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사진 속 랩몬스터가 들고 있는 가방이 모어댄의 브랜드 ‘컨티뉴(Continew)’ 백팩이었기 때문입니다. ‘지속 가능한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뜻을 가진 브랜드 명에서 알 수 있듯,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착한 제품’인 모어댄 백팩!

수많은 브랜드에서 협찬 요청을 받는 인기 아이돌 그룹의 리더가 여행지에서 사용한 가방이 사회적 기업의 업사이클링 제품이라는 것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개념 있는 아이돌(개념돌)의 착한 소비”라는 호평이 이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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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인기를 방증하듯 컨티뉴 가방은 SNS상에서 큰 이슈가 되었고, 컨티뉴 홈페이지 (http://wecontinew.co.kr)에서 해당 모델(엘카 백팩) 주문이 폭주해 품절된 상태라고 하는데요. 제작이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빠른 수급이 쉽지 않아, 현재 홈페이지에 임시 팝업 창을 열어 별도로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컨티뉴를 보유한 모어댄, 과연 어떤 기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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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사회적 기업 모어댄의 최이현 대표는 자동차 생산 및 폐기 과정 중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폐기물의 처리가 사회적 문제로 심화되는 것에 주목했는데요. 이에 착안해 폐자동차에 업사이클링 개념을 적용하여, 가방과 지갑 등 패션 아이템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인 모어댄을 설립했습니다. 모든 제품을 40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100% 수작업으로 제작하여 고급스러운 디자인부터 우수한 품질까지 자랑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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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모어댄은 폐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생산 및 폐기 과정에서 버려지는 가죽, 에어백, 안전벨트는 연간 400만톤에 이르며, 이를 처리하는 데에도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러한 것들을 재사용해 하나의 가방을 제작할 경우, 폐기물을 태우거나 매립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1,600여 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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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어댄은 제품생산에 필요한 원단 제작, 제품 검수,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는 경력단절여성,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직간접적으로 총 16명의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쓰고 있는 ‘착한 기업’이랍니다.

 

국내 최정상 아이돌도 사랑하는 착한 기업, 모어댄!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국내외로 뻗어나갈 모어댄에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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