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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리튬이온전지 분리막(LiBS)’ 생산 두 배로 늘린다!
2017.01.20 | SKinno News

SK이노베이션이 오는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생산 능력을 두 배 이상 늘립니다. 첫 단계로 내년 상반기까지 설비 규모를 지금의 1.6배 수준으로 확장할 계획인데요!

대한민국 대표 기업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화학기업으로 도약 중인 SK이노베이션을 만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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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면서, 자동차 업계에도 친환경을 중시하는 ‘신재생 에너지’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그 대표 주자로 전기 자동차를 꼽을 수 있는데요.

전기 자동차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배터리, 그리고 그 배터리의 ‘핵심소재’ 역할을 하는 리튬이온전지 분리막(LiBS)! 전기 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리튬이온전지 분리막(LiBS) 시장도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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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전지 분리막(LiBS, Lithium-ion Battery Separator)은 전기차 배터리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같은 IT 기기의 성능과 안전성을 좌우하는 그야말로 ‘핵심소재’인데요. 얇은 필름 모양으로 마치 비닐처럼 생겨 언뜻 보기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지만, 기술 장벽이 매우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이랍니다.

지난 2004년,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3번째로 리튬이온전지 분리막(LiBS) 개발에 성공했는데요. 2005년 상업 생산 이후, 현재까지 SK이노베이션의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사업은 누적매출 1조원을 넘어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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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분리막 시장은 일본 아사히카세이(39%), SK이노베이션(19%), 도레이(14%)의 3강 구도를형성하고 있는데요. 설비 기준으론 아사히카세이가 연간 4억1천만㎡, SK이노베이션이 연간 2억1천만㎡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세계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일본 아사히카세이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및 전기차 시장 성장에 발맞춰, 기존의 화학적 요구특성, 얇은 두께, 내열성과 더불어 안정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고품질 습식 분리막을 발판으로 2020년까지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시장 1위를 달성한다는 것이 SK이노베이션의 목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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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K이노베이션 충북 증평 공장 LiBS 생산라인은 총 9호기로, 오는 2018년까지 10, 11호기를 증설할 예정인데요.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SK이노베이션은 연간 총 3억3천만㎡의 LiBS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는 순수 전기차 100만여 대에 장착할 중대형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라고 하니, 대단하죠?

끊임없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사업자로 도약할 SK이노베이션의 모습을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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