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AI로 자원탐사∙선박유마케팅서 효율 높였다
2024.11.10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닭은 힘차게 새벽을 알려 출발과 희망, 그리고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의미로 전해져 왔는데요. SK이노베이션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글로벌 성장과 신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투자로 기업가치 혁신에 속도를 올리는 SK이노베이션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지난해 말, 2017년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 SK이노베이션은 중단 없는 구조적 혁신을 통해 돌파해야 한다고 판단, 자신감 있고 과감한 전략적 투자를 통한 새로운 성장 옵션을 발굴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글로벌 파트너링’(Global Partnering) 및 M&A 강화 등의 구체적인 실행 전략도 제시했는데요!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2017년 화학, 석유개발, 배터리 사업 분야 등에 최대 3조 원 규모의 이른바 ‘공격적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또한, 화학 사업과 석유개발사업 분야의 국내∙외 M&A 및 지분 인수 등을 추진하고 배터리 공장 증설 및 배터리 분리막 사업 확대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늘려가기로 하였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미 지난해 충남 서산 배터리 공장 4호기 증설과 충북 증평공장의 LiBS(리튬이온전지분리막) 설비 10, 11호 2개 라인 증설 투자 결정을 한 바 있는데요. 추가로 배터리 5, 6호기 2개 라인 증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같은 SK이노베이션의 과감한 투자 방향은 ‘글로벌 성장’과 ‘신사업 확대’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수익성과 전략 적합성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입니다.
이와 관련, SK이노베이션은 최근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책임조직의 글로벌 전진 배치, M&A와 신규 사업확장에 대비한 유연한 조직체계 운영 등에 주안점을 두고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
SK종합화학의 경우, 이번에 ‘글로벌 파트너링’ 등 글로벌 사업 전략을 총괄하는 글로벌마케팅본부를 중국에 신설하였는데요. 이를 통해 중국 시노펙과 합작해 세운 중한석화, 사우디아라비아 사빅과의 넥슬렌 합작사업 등과 같은 성공 모델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입니다. 앞서 SK종합화학은 2015년부터 CEO와 주요 임직원을 중국 현지에 전진 배치하였는데요.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사업 또한, 본사를 미국 휴스턴으로 이전하고 사업대표 등 주요 인력을 전진 배치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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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시장 공략과 공격적인 신사업 확장에 필요한 신규 인력 채용도 계속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향후 5년간 대졸 공채와 기술직 신입사원 등을 합쳐 모두 1,2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임을 밝혔는데요.
올해 대졸 공채 신입사원은 100명 이상을 채용하고, 신사업 확대 등을 위해 경력사원 및 기술직 신입사원도 120명 이상을 뽑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런 채용 규모는 자동화 설비 기반의 대규모 장치산업인 정유∙화학 기업들의 기존 채용 규모를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상 2017년 새해를 맞이하여 세계 시장에 도약할 준비를 마친 SK이노베이션을 만나보았는데요. SK이노베이션의 과감한 투자와 성장이 침체에 빠진 국내 경기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