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떠나기 딱 좋은 가을이죠! 이번 주말, 어디론가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모두 주목! 센스 있는 운전자가 되기 위해 알아두면 유용한 자동차 수신호를 알려드립니다. 간단한 손짓 하나로 매너 있는 운전자가 되어 보자고요. ^^

고맙습니다

첫 번째로 알려드릴 자동차 수신호는 가장 흔히 사용하는 수신호이기도 한 ‘고맙습니다’입니다. 상대방 운전자로부터 양보를 받았거나, 상대방 운전자가 실수를 이해해주었을 때 고마움의 표시로 할 수 있는 수신호랍니다. 손을 편 상태로 귀 높이까지 들어 올려주면 됩니다.

먼저가세요

다음은 교차로나 좁은 골목길에서 반대편 마주 오는 차량과 마주쳤을 때, 상대방 운전자에게 ‘먼저가세요’라고 양보의 의미로 사용하는 수신호입니다. 손바닥을 편 상태로 내민 다음, 45도 각도로 살짝 내려주면 됩니다.

조심하세요

자동차 수신호로 감사함과 미안함은 물론, 위험함까지 알릴 수 있습니다. 바로 운전을 하다가 낙석, 빙판 등 위험요소를 발견했을 때, 상대방 운전자에게 조심하라고 알려주는 수신호인데요! 먼저 자동차 경적을 울려 상대방 운전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후, 양쪽으로 손을 흔들어 주세요.

사람있어요

운전을 하다 보면 자동차 전방에 보행자가 지나가서 자동차를 살짝 멈추게 될 때가 있는데요. 하지만 이 상황을 모르는 상대방은 견적을 빵빵 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수신호인데요! 주먹을 쥔 상태에서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펴고 위아래로 흔들어 줍니다. 

사고났어요

콩콩콩! 운전하다가 갑자기 웬 셀프 꿀밤이냐고요? ^^; 이 자동차 수신호는 사고로 인해 앞쪽 도로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답답해할 뒤 차량 운전자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센스 있는 수신호랍니다. 창밖으로 머리를 살짝 내민 다음, 주먹으로 가볍게 머리를 콩콩 때려줍니다.

문열렸어요

상대방 운전자 차량의 문이 덜 닫혔을 때도 자동차 수신호로 알려줄 수 있답니다. 마치 손잡이를 잡은 듯 손가락 끝을 살짝 접어 차 문을 당기는듯한 동작을 반복해 줍니다.

펑크났어요

마지막으로 상대방 운전자 차량의 타이어에 이상이 생긴 것을 발견했을 때, 이를 알려줄 수 있는 자동차 수신호입니다. 먼저 동그란 타이어를 표현하듯 검지 손가락으로 원을 그린 후, 마치 타이어가 터진 듯 주먹을 오므렸다 펼치는 것을 반복해 줍니다.

지금까지 운전할 때 알아두면 유용한 자동차 수신호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운전을 하다 보면 도로위에서 다양한 돌발 상황과 마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답니다. 이럴 때 간단한 손짓으로 돌발 상황에 센스 있게 대처해 보면 어떨까요? 아마 도로 위가 아주 훈훈해지지 않을까요. ^^ SK이노베이션에서 알려드린 자동차 수신호로 매너 있는 운전자가 되어 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