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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 기념,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어른이들을 위한 추억여행
2016.05.04 | SKinno News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5월이 시작되면서, 전국의 어린이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있죠! 바로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내일로 다가온 어린이 날은 맞이하여, 오늘 SK이노베이션에서는 조금 특별한 추억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어린이, 아니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어른이’들을 위한 추억 여행, 지금 바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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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들을 위한 추억여행 첫 번째 코스! 이제와 생각해보면 의미 없는 추억의 놀이입니다. 90년대 당시,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들고나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요요. 기억하시나요? 오르락내리락, 이 의미 없는 반복이 당시엔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요요 줄로 별표까지 만들어 보이던 동네 오빠는 그야말로 인기 짱이었죠! +_+
다마고찌 역시 전국 초딩들이라면 1인 1다마고찌일 정도로, 굉장한 인기 아이템이었는데요. 애지중지 키웠던 다마고찌를 리셋해야만 했을 땐 어린 마음에 눈물까지 핑 돌았다죠. ^_^; 스프링 모양의 무지개링은 왜 굳이 계단에서 굴려야 했는지, 무지개링 한 번 굴려보겠다며 높은 계단을 오르던 때가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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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 두 번째 코스, 기억하시나요? 실내용 DDR과 힐리스! 오락실에서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할 수 있었던 DDR의 실내용과 운동화에 바퀴가 달린 힐리스의 등장은 당시, 굉장한 센세이션이었는데요. 힐리스를 신고 등장했던 가수의 타이틀곡과 콧노래로 흥얼거렸던 DDR 대표곡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머릿속을 맴도네요. 야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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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당시 유행했던 학용품을 만나볼 차례예요. 일명 문방구 태티서! +_+ 지우개 똥을 치울 때 유용한 롤링 지우개와 연필심이 닳을 때마다 리필해서 쓸 수 있었던 카트리지 연필, 그리고 미술 시간에 꼭 챙겨야 했던 찰흙 판까지! 지금 생각해 보면 굉장히 혁신적인 아이템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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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나볼 추억여행은 그때 그 시절 최신 유행 스타일입니다. 기억하시나요? 초등학교, 아니 국민학교 시절 우리 반 남자아이들 머리는 다 이거였죠! 한쪽 앞머리만 길게 내려서 염색, 일명 브릿를 넣었던 별은 내 가슴에 강민오빠 스타~일. 여고생들 사이에선 일명 뽕 띄운 머리가 유행이었는데요. 누가 누가 더 많이 부풀리나가 관건이었죠! +_+ 그 시절 친구들과 우정을 다짐하며 찍었던 이미지 사진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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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 하면 불량식품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아폴로, 쫀드기 등 다양한 불량식품이 있었지만, 당시 어린이들 사이에서 굉장히 핫 했던 ‘맥주 사탕’과 ‘페인트 사탕’을 잊을 수 없죠. +_+ 특히 맥주 사탕을 고를 땐 흰 부분이 많은 사탕을 찾으려 한참을 뒤적이던 기억이 나네요. 페인트 사탕은 한번 먹으면 혓바닥이 새파랗게 변해서 페인트 사탕이라 불렸는데요. 이 사탕을 먹은 날엔 엄마의 등짝 스매싱을 피할 수 없었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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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를 위한 추억여행, 마지막 종착지는 286, 486 컴퓨터와 플로피디스켓, 컴보이 입니다. 지금은 작디작은 스마트폰 하나도 인터넷도 하고, 게임도 하고, 저장도 하는 세상이 되었지만, 당시엔 텔레비전만한 컴퓨터와 알록달록 디스켓이 얼리어답터들의 필수템이었죠! 인터넷을 하느라 온종일 전화기가 통화 중이라 엄마께 혼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_^

지금까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는 어른이들을 위한 추억여행을 떠나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여러분들은 몇 개나 공감하셨는지요. +_+ 어느덧 훌쩍 커버린 어른이 되었지만, 내일 하루만큼은 사소한 것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어린이가 되어 보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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