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도가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는 것을 보니, 완연한 봄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4월엔 봄이 왔음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는 날이 기다리고 있죠? 바로 식목일인데요! 내일로 다가온 식목일을 맞이하여, 오늘 SK이노베이션에서는 나무를 심어야 하는 이유와 나만의 DIY 비커화분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매년 4월 5일로 지정된 식목일은 국민식수에 의한 애림사상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제정되었답니다. 이에 따라, 식목일이 되면 전국에서 단위별로 토양에 적합한 나무를 심는 등 다양한 식목일 행사가 시행되는데요! 그렇다면, 나무를 심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나무 심기의 효과
우리의 지구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를 상승시키는 지구온난화 현상 때문인데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건조해진 기후는 토양을 더욱더 황폐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를 발생시키는 주범으로는 ‘이산화탄소’를 꼽을 수 있는데요! 나무는 이러한 이산화탄소를 흡수시키고, 산소를 생성해 내는 효과가 있답니다. 나무 한 그루는 4명이 마실 수 있는 산소량을 만들어 내고, 도시 가로수길의 온도는 평균 2.6~6.8도 낮춰주는 것은 물론, 습도는 무려 평균 9~23%나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나무를 심어야 하는 이유,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하지 않나요? ^_^
요즘 유리비커나, 통조림 깡통 등을 활용한 DIY 화분이 인기가 많은데요. 책상 위에 두면식물에 따라, 공기청정 및 전자파 차단 등의 효과는 물론, 인테리어 소품으로써의 역할도 해주기 때문에 선호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럼 본격적인 비커화분 만들기에 앞서, 필요한 준비물부터 살펴볼게요!
먼저 유리비커가 필요하겠죠? 그리고 비커에 심을 식물도 준비해 주세요! 실내에서 키우기 쉽고, 관리가 쉬운 선인장이나 다육 종류를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요~ 오늘 SK이노베이션에서는 이산화탄소 배출 및 전자파 차단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스투키’를 심기로 결정했답니다. ^_^ 그리고 분갈이에 필요한 흙과 삽, 계량스푼, 데코 돌도 준비해 주세요!
■ Tip. 스투키의 효능
스투키는 대표적인 공기청정 식물인 산세베리아과의 상록식물로, 산세베리아보다 약 3배 정도의 공기정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또한, 전자파를 차단하는 효과가 뛰어나 사무실 책상 위에 두면 좋을 식물이랍니다.
비커화분 만들기 첫 번째, 준비한 스투키의 뿌리를 정리해 줍니다. 이때, 뿌리에 묻은 흙을 완벽히 털어줄 필요는 없답니다. 살~짝만 털어서 준비해 주시면 되요!
그다음, 배수층을 담당할 마사토와 분갈이 흙을 순서대로 깔아줍니다.
이제 분갈이 흙 가운데를 살짝 파내고, 스투기를 옮겨심어 줍니다. 깊게 심을 필요는 없고요. 스투키가 쓰러지지 않게끔 3~4cm가량 심은 후, 손으로 꾹꾹 눌러 고정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데코 돌을 솔솔 뿌려 마무리해 주세요. ^_^
짜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멋진 비커화분이 완성되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화분이라니 더 의미 있지 않나요? 꼭 비커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나만의 DIY 화분을 만들 수 있답니다.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만의 작은 식물 하나 심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겠죠?! ^_^
■ Tip. 스투키 관리법
다육식물과의 식물이므로, 물은 15일에서 20일에 한 번 주는 것이 좋은데요. 비커화분처럼 물이 빠지지 않는 형태의 화분인 경우는 한 달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또한, 직사광선을 싫어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끝으로, 현재 SK이노베이션 페이스북에서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자신의 화분을 인증하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DIY 화분 세트를 선물로 드리고 있는데요. 인증샷 남기고, 기분 좋은 선물도 받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