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몸담고 있는 KÖSZ는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봉사단체입니다. 우리는 매주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평소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을 반성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습니다. KÖSZ의 이러한 취지는 SK이노베이션이 추진 중인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의 목적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 4월 29일(현지 시간), 헝가리 코마롬市에 소재한 자원봉사단체 KÖSZ의 대표인 Fehérvári Dávid가 다뉴브 강 인근에서 진행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KÖSZ가 일반 기업과 협업해서 진행하는 플로깅 봉사활동은 이번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준비 과정부터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기대치를 뛰어넘어 SK온 구성원들은 매우 적극적으로 플로깅 활동에 참여해 주었으며,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한 SK온 구성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음에도 SK온 구성원들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라며, 환경보호를 위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2020년 SK온에 입사한 이후,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저와 동료들은 늘 SK이노베이션의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지 지역사회, 그리고 환경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요. 이렇게 산해진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쁩니다.

▲ 4월 29일(현지 시간), SK On의 헝가리 현지 구성원인 Lendvai Melinda이 헝가리 코마롬市에 위치한 공장 인근 다뉴브 강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저는 코마롬市가 아닌 다른 지역에 살고 있기 때문에 회사 주변을 둘러볼 기회가 흔치 않은데요. 산해진미 활동을 통해 동료들과 쓰레기를 주우며 많은 대화를 나눴고, 우리가 지나온 길들은 훨씬 깨끗해졌답니다. 이번에 코마롬市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그리고 이 곳에서 산책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 (좌) 4월 29일(현지 시간), 헝가리 다뉴브 강 인근에서 SK On Hungary 등 현지 구성원들이 코마롬市에 소재한 자원봉사단체 KÖSZ와 공동 진행한 산해진미 플로깅에 동참하고 있다. / (우) 헝가리 다뉴브 강 인근에서 SK On Hungary 등 현지 구성원들이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을 마친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또한, SK온의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만드는 전기차 배터리가 환경친화적인 소비에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고, 이번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이 더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동료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며, 다음에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2년 만에 회사의 첫 단체 활동으로,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구성원들 모두 화창한 날씨를 즐기며 뜻깊은 일에 동참한다는 생각에 기쁨과 열의에 가득찼는데요. 특히, 재택근무 중이었던 지난 해와 올해 초에 입사한 신입사원 4명과 함께한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더욱 행복한 마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 4월 26일(현지 시간), SK어스온 리마 지사 구성원들이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바랑코 해안가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저는 동료들과 함께 회사 사무실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바랑코 해안가를 따라 걸으며 폐플라스틱을 비롯해 병, 종이, 담배꽁초 등의 쓰레기를 주웠는데, 산해진미 활동을 위해 준비한 수거 봉지 4개를 가득 채웠습니다. 저의 이러한 작은 실천이 지구를 깨끗하게 만들고 천연 자원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매우 뿌듯했으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일회용품을 적게 쓰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걷거나 자전거를 타자”라고 외치는 이 의미 있는 캠페인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파해 함께 실천하고 싶습니다.

어느덧 SK에서 근무한 지 11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동료들과 함께 영화관, 볼링장, 방탈출 카페, 박물관, 콘서트장에 가기도 했고 한국 음식을 나눠 먹거나 점심, 저녁 식사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겼습니다. 이런 여가활동은 우리의 긴장을 낮추고 마음의 휴식을 줍니다. 더욱 중요한 건 이 활동들이 서로를 더 잘 알 수 있게 해 주고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키우며, 구성원들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어 유대감을 강화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이번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역시 환경을 지키는 긍정적인 영향은 물론, 구성원들과의 팀워크를 다지는 화합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 4월 26일(현지 시간), SK어스온 리마 지사 구성원들이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바랑코 해안가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 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저는 구성원 개개인을 존중하고 각자의 차이를 인정해 주는 SK어스온의 일원이라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쁩니다. 우리 구성원들은 긍정적인 마인드, 뛰어난 기술과 지식, 훌륭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업무를 포함한 모든 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정성과 헌신을 가장 큰 가치로 여기는 SK어스온 리마 지사에서 일할 수 있어 큰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관을 계속 지켜 나가면서 구성원 모두 함께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