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국내 및 해외 소재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한 ‘산해진미(山海眞美)* 위크(Week)’(이하 산해진미 위크)가 구성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힘입어 범지구적 캠페인으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 산해진미(山海眞美):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으로(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된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ESG 활동으로, 지난해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자원봉사활동에서 시작해 범국민 캠페인으로 확대 진행됐다.

산해진미 위크 기간 동안 SK이노베이션 계열 전 사업장 국내외 구성원은 산과 바다,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주간 산해진미 위크에 참여한 국내외 구성원은 총 4,045명으로, 이들이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시간을 합산하면 무려 7,657시간에 달한다. 나아가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산해진미 플로깅을 범국민 캠페인으로 확산시켜 16만 명의 시민 참여를 이끈 만큼, 올해는 그 두배인 30만 명의 참여를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플로깅(Plogging):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영어로 달리기라는 뜻인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로 쓰이는 신조어.

이번 산해진미 위크를 계기로 환경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공감과 쓰레기를 줍는 것보다 버리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된 구성원들! 이들이 펼친 2주간의 플로깅 활동을 함께 살펴보자.

01 |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층, 리더가 솔선수범 나선 산해진미 위크!

지난 4월 11일,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구성원들이 플로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산해진미 위크를 선포했다.

이날 김준 부회장은 입사 100일을 맞이한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플로깅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경영층과 리더의 솔선수범을 이끌어내고, 산해진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4월 11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과 신입사원들이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위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음.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층의 산해진미 위크 참여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 SK아이이테크놀로지 노재석 사장, SK이노베이션 대전환경기술원 이성준 원장 등 각 사업장 경영층들은 구성원들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나서며 환경에 진심을 담은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 SK에너지 조경목 사장과 구성원들이 함께 산해진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과 구성원,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과 구성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 노재석 사장과 구성원, SK이노베이션 대전환경기술원 이성준 원장과 구성원들의 산해진미 활동 – 위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음.

02 | 총 4,045명의 구성원이 참여한 산해진미 위크 생생 후기

이번 산해진미 위크에 참여한 국내외 구성원은 총 4,045명으로, 이들이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시간을 합산하면 무려 7,657시간에 달한다.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과 함께 산해진미 위크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SK이노베이션의 구성원으로서 참여한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해왔다.

또한, 전 사업장 구성원들은 동료들과 혹은 반려동물, 가족 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인증샷과 참여 소감을 전해왔다. 전국에서 구성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펼친 생생한 후기를 만나보자! 더 많은 소감은 산해진미 공식 인스타그램(http://bit.ly/36su5o6)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03 | 산해진미 위크, 세계로 뻗어 나가는 선한 영향력!

한편, 이번 산해진미 위크는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전 지구적 노력”을 글로벌로 본격 확산되는 계기가 되어 해외사업장에서도 각양각색의 플로깅 활동이 이어졌다.

▲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 중국, 폴란드, 페루, 헝가리 등 다양한 SK이노베이션 계열 해외 사업장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산해진미 위크는 해외사업장 첫 주자로 참여한 SK어스온 호치민(SKEO HCM)과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참여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폴란드 계열사 SK 하이테크 배터리 머터리얼즈 폴란드(SKBMP)를 시작으로 본격 확산됐다.

▲ (좌) 4월 21일(현지 시간), SK어스온 호치민(SKEO HCM) 구성원들이 회사 인근 베트남 호치민시 1구역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 (우) 4월 22일(현지 시간),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계열사(SKBMP)가 지구의 날을 맞아 포고리아(Pogoria) 호수 부근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 위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음.

SK아이이테크놀로지 창저우(SKBMC)는 지난 1월, BEST 합작법인과 창저우市에서 지역사회의 올바른 분리수거를 알리는 ESG 활동을 전개한 데 이어, 올해도 협력사 직원들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내 친환경 인식을 제고했다.

▲ (좌) 지난 1월, SK아이이테크놀로지 창저우(SKBMC) 및 BEST 구성원들이 중국 창저우시 진탄구 내 최대 쇼핑몰인 우위에광장에서 올바른 분리수거를 알리는 ESG 활동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우) 지난 4월 27일(현지 시간), SK아이이테크놀로지 창저우(SKBMC)  구성원들이 회사 인근 호수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 위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음.

SK어스온 심천(SKEO Shenzhen)의 경우, 현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법인 전 구성원이 플로깅 위크에 적극 동참하며, “일회성이 아닌 향후 지속적인 ESG 캠페인 참여를 위한 시작점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지난 4월 26일(현지 시간), SK어스온 심천(SKEO Shenzhen) 구성원들이 사무실 인근 도로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 위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음.

SK루브리컨츠 인도(SK Lubricants & Oil India),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싱가포르(SKEI), SK어스온 페루(SKEO Lima) 및 SK온 헝가리 (SKOH) 현지에서도 각각 사무실 주변부터 지역 공원, 호수, 바닷가까지 전방위적으로 자연의 본래 모습을 되찾기 위한 플로깅 활동을 이어나갔다.

참여했던 해외 구성원들은 “동료들과 함께 우리 주변 환경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멋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 산해진미 위크 기간 중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SK루브리컨츠 인도(SK Lubricants & Oil India),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싱가포르(SKEI), SK온 헝가리(SKOH), SK어스온 페루(SKEO Lima)가 사무실 인근과 지역 공원, 호수, 바닷가 등 다양한 장소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 위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음.

04 | 범국민 산해진미 확산의 발걸음을 내디딘 산해진미 위크!

산해진미 캠페인은 전 세계 사업장을 넘어 각 지역 사업장의 협력사, 지역사회 단체 및 일반 시민도 연대하여 범지구적 캠페인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한데 이어 올해는 해양경찰청과도 범국민 산해진미 캠페인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월 28일, 해양경찰청 본청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4개 기관이 전국민 친환경 인식과 행동 습관 변화를 위해 뜻을 모은 것으로, 각 기관의 전국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캠페인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을 대표해 자리한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사장을 비롯해 각 기관 대표 등 60여 명의 참석자들은 협약식 이후 인천 아암도해안공원으로 이동해 범국민 산해진미 캠페인의 첫 주자로서 단체 플로깅을 진행했다.

▲ (좌) 4월 28일, 인천광역시 해양경찰청 본청에서 (왼쪽부터)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 해양경찰청 정봉훈 청장,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사장이 범국민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우)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이 인천광역시 아암도해안공원에서 단체 플로깅을 진행하고 있다. – 위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음.

같은 날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 또한 울산 남구 장생포해양공원에서 울산해양경찰서,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울산광역시 여성자원봉사회, 해경 다솜봉사단 등 민·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안녕 울산, 산해진미 함께 할게’ 합동 플로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울산CLX는 플로깅 및 재순환사업 추진을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으며, 발대식 참석자들은 이후 장생포해양공원 일대를 4개 지역으로 나눠 문화탐방 코스를 걸으며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 (좌) 4월 28일, 남구 장생포해양공원에서 ‘안녕 울산, 산해진미 함께 할게’ 합동 플로깅 발대식을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단체 플로깅을 진행했다. / (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플로깅 및 재순환사업 추진을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 위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음.

4월 30일, SK루브리컨츠 여자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는 연고지인 광명시 안양천에서 ‘광명시민과 SK슈가글라이더즈가 함께하는 안양천 환경정화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을 시행하며 친환경 행보에 동참했다.

▲ 4월 30일, 광명시민과 함께하는 ‘산해진미 플로깅’에 참여한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과 광명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위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음.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곳곳에 전파한 SK이노베이션의 2022년 산해진미 위크!

SK이노베이션은 산해진미 캠페인이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자원 활용과 환경을 위한 생활 속 습관을 만들어 가면서 그동안 환경에 해를 끼친 습관화된 고착을 털어내고자 한다. 국내외 범국민 확산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딘 산해진미 캠페인은 우리의 지구를 푸르게 만들 수 있도록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