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년사
[2022년 신년사] SK에너지 P&M CIC 오종훈 대표
2022.01.03 | SKinno News

사랑하는 Platform & Marketing CIC 구성원 여러분!

 

2022년 壬寅年(임인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우리 구성원과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는 P&M CIC가 출범한 첫 해였습니다.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구성원 여러분들께서 치열하게 노력해 주신 덕분에 힘찬 도약의 기반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함께 노력해주신 구성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도전 정신과 패기를 바탕으로 ‘P&M CIC Financial Story’를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하며, 새해 첫 인사를 드리게 되는 뜻 깊은 자리에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저의 생각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P&M CIC로의 출범 두 번째 해를 맞는 2022년은, 우리 사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가시화 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저는 <혁신>, <성장>, <완성>이라는 키워드 아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고 구성원 여러분 모두의 행복이 가득한 2022년의 첫 걸음을 내디디려고 합니다.

 

첫째, 어떠한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 생존과 성장이 가능하도록 <석유 마케팅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및 체질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Pandemic 상황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나 Global 소비 심리는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정제마진 회복 전망에 따른 국내 정유사 가동량 증대 및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내수시장 경쟁은 다시 치열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경쟁 심화 환경 속에서, 석유 마케팅 사업은 Brand 시장을 중심으로 안정적 수익 창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Biz. Sustainability를 확보하고 국내 No.1 Market Leadership을 더욱 확고히 하겠습니다.

 

이와 동시에 구성원 여러분들의 경쟁력 또한 강화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의 혁신 및 DT기반 Smart Marketing Platform을 활용한 마케팅 역량 고도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오프라인 네트워크(N/W)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석유 사업 마케팅의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미래 성장 사업의 핵심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 Develop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에너지솔루션, Total Transportation Service(TTS), Local Delivery Platform(LDP) 등 <P&M CIC 미래 성장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 해내겠습니다.

 

에너지솔루션은 작년 한 해 박미/개나리 주유소 내 연료전지 설치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 개시 및 천왕차량기지를 활용한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올해는 실증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바탕으로 서울 지역 대상 SPC를 설립하고 실제 설비 투자까지 진행하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태양광 발전 사업은 작년 주유소 및 내트럭하우스 내 약 1MW(메가와트) 규모의 설비 용량을 구축하였으며 전력중개/VPP 사업도 함께 추진하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당사 N/W 활용 및 외부 발전자원 유치를 통해 총 Capa.(생산능력)를 최소 20MW 규모로 늘려 국내 유력 친환경 발전 사업자로서 포지셔닝을 공고히 할 것입니다.

 

수소사업은 작년 전국 핵심 거점에 수소충전 N/W 10개소를 확보하였으며, 올해는 7개소를 추가로 확보하여 향후 수소 판매 사업에 있어 조기에 유리한 포지션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TTS는 21년 확보한 다수의 법인택시, 상용차 Captive 고객을 대상으로, 양질의 구독 모델 프로그램들을 실제 런칭하고, 추가로 Core Service에 대한 직접 사업 추진 등에 대해서도 검토하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LDP는 작년 한 해 기존 홈픽을 개선하여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고, Commerce Delivery 시장 내 다양한 파트너를 발굴하고 사업모델을 구체화 하였습니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대형 화주, 국내 No.1 물류회사 및 P&M CIC가 공동 사업 형태로 첫 번째 MFC를 런칭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하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석유마케팅본부와 S&P추진단 각각의 사업 방향성을 기반으로 우리 CIC 전체의 구체적 미래 모습을 Design 하겠습니다.

 

미래Design Center 신설을 통해, 석유마케팅사업과 S&P의 두 사업이 향후 어떠한 단계와 모습으로 Merge되고 또 어떠한 회사로 진화/발전해 나갈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Financial Story를 더욱 정교화하여, 구체적인 To-be Image 및 성장 Pathway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P&M CIC Financial Story를 6R 관점에서 각각의 Needs에 맞게 Customizing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얻고 더 나아가 우리가 필요한 R&C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동시에 향후 분사 및 IPO의 Readiness 확보를 위해 우리 자체의 경영기획/관리/지원 기능을 CIC에 맞게 체계화하고 고도화 해나가겠습니다.

 

또한 P&M CIC 사업의 핵심 기반인 N/W 경쟁력 강화를 위해 New type의 N/W Model을 도출하고, 개별 사업 단위가 아닌 종합적인 관점에서의 N/W 확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마케팅/운영 경쟁력 제고를 위해 DBM 등 DT 기능 또한 지속 고도화 하겠습니다.


이에 더해, 금년 1월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여 P&M의 안전환경보건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SHE 관련 필수 투자를 집행하여 모든 구성원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즐겁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우리는 작년 한 해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도 모든 구성원이 서로 ‘가족’ 같이 아껴주고 격려해주며 P&M CIC 출범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습니다. 이러한 끈끈함을 바탕으로 올해는 구성원 모두가 성취감과 보람을 통해 즐겁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P&M CIC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구성원 여러분들과 적극 소통함으로써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문화/제도/프로그램化하여 즐겁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22년 올해도 경영 환경은 녹록치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도전과 패기, 기업가 정신을 모아 함께 헤쳐 나간다면 Financial Story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아울러 우리 모두 일과 삶 모든 방면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행복감을 제고할 수 있는 한 해를 다 함께 힘을 합쳐 만들어 갑시다.

 

사랑하는 구성원 여러분,
새해에도 가족 분들 모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