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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실험실] 발열내의는 왜 따뜻할까? 일반내의 VS 발열내의 비교 실험!
2016.01.20 | SKinno News

 

강추위가 매섭게 찾아와 진정한 겨울을 체감하고 있는 요즘, 추운 날씨 탓에 내의를 착용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내의를 착용하게 되면 체감온도가 약 3도 정도 상승해 겨울철 건강관리에도 더없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기능성 내의, 일명 ‘발열내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인데요~ 발열내의 열풍에 따라 국내외 다양한 의류 브랜드에서 앞다투어 발열내의 상품을 출시하고 있기도 하죠! ^_^

발열내의란 일명 ‘내복’으로 불리었던 일반내의에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소재/보온성/착용감 등 여러 방면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며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일명 “내복”인 일반내의와 발열내의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오늘 SK이노베이션에서는 전격 비교 실험! 일반내의 vs 발열내의에 대해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일반내의와 발열내의의 차이점,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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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온성 및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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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접하던 일반내의는 면 100%의 소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발열내의와 비교했을 때 조금 더 두꺼운 것이 특징입니다. 면직물만을 사용해 열에도 강하고 삶아도 안전하고, 비누로도 세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또한, 민감성 피부나 아토피 등의 예민한 피부를 가지신 분들에겐 더없이 좋은 소재이기도 한데요! 특히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을 해야 하는 분들에게는 두꺼운 내복이 더욱 보온성이 뛰어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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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발열내의의 경우, 혼용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기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머리카락의 10분의 1 굵기인 극세 마이크로 아크릴 섬유를 사용해 단열 효과를 높이고 레이온, 아크릴, 폴리우레탄, 폴리에스테르의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섬유들을 복잡한 구조로 함께 엮어 각 섬유가 가진 고유의 기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답니다.

특히 이 발열내의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피부에서 나오는 수증기를 옷이 흡수해 물 분자의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전환시키는 흡습 발열 섬유를 사용한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소재 자체가 따뜻해지는 발열 원리를 활용해 얇고 밀착되게 입을 수 있는 발열내의가 탄생한 것이랍니다. +_+

단, 땀을 과도하게 흘리게 되면 흡수율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발열 기능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답니다. 또한, 땀이 나지 않는 경우에도 발열 효과보다는 보온의 효과만 있게 되니 이점 꼭 알아두세요!


■ 신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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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내의의 경우 면 소재의 특성 때문에 신축성은 조금 떨어지는 반면, 발열내의의 경우 눈에 띄게 신축성이 좋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일반내의 보다는 조금 더 몸에 밀착되어 옷의 맵시와 보온성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_^


■ 흡수성 (물 분사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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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성을 실험해 보기 위해 각각의 내의에 분무기를 활용해 물을 뿌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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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분 경과 후>

일반내의의 경우 10분이 경과한 시점에서도 아직 물방울이 살짝 몽글몽글 맺혀있었고 더딘 흡수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반면, 발열내의의 경우 조금 축축하긴 하지만 이미 옷으로 물의 흡수가 진행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열내의는 레이온 섬유를 사용해 흡습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일반내의보다 더 빠르게 물을 흡수하는 반응을 보였답니다.

지금까지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알아본 일반내의 vs 발열내의의 비교 실험! 어떠셨나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일반내의의 아쉬운 점들이 보완되면서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기능을 갖춘 발열내의가 탄생하게 된 것인데요. 하지만 일반내의나 발열내의 착용 시, 개인의 신체적 특성에 따라 그 기능이 제힘을 발휘할 수도 또는 못할 수도 있다는 차이점이 있답니다. 때문에 반드시 소재의 특성과 자신의 신체요건, 환경적 요인을 잘 고려해 착용하는 지혜가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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