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결식 아동 도시락 지원 7년째 이어져
2024.12.20
SK인천석유화학이 연말을 앞두고 인천지역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나눔에 동참했다.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기업사회공헌 김장대축제’는 인천지역 내 기업과 단체 등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김장 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하는 합동 행사로, 수혜 가구의 중복지원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좋은 재료의 김장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 10일 진행된 제5회 기업사회공헌 김장대축제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도 지역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모였다. SK인천석유화학을 비롯한 총 14개 기업체가 지역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매년 다 함께 모여 직접 김장 김치를 만들던 행사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지침에 따라 미리 구매한 김장김치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비대면 전달하는 것으로 대체됐다. SK인천석유화학과 14개 기업체가 함께 준비한 김장김치 총 2,040박스(20톤 상당)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2,000여 명에게 전달했다.
문순석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2016년 첫해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기업사회공헌 김장대축제’를 통해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폭넓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하반기 사회공헌 활동을 언택트(Untact,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지역 소외계층에게 생활필수품 세트와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