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노사정이 함께하는 SK행복김장 나눔
2020.11.24 | SKinno News

 

“사랑으로 양념하고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울산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인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가 SK행복김장김치를 선물했다.

 

11월 24일, 울산광역시 중구 소재 동천체육관 앞 광장에선 ‘코로나19 극복 SK행복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장,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김문식 이사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울산CLX 박경환 총괄,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 (좌)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울산CLX 박경환 총괄(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SK행복김장김치를 나르고 있다. / (우) 11월 24일 진행된 ‘코로나19 극복 SK행복김장 나눔’ 행사를 마친 후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이성훈 노동조합 위원장, 울산CLX 박경환 총괄,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울산CLX는 지난 2004년부터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울산CLX 구성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김장 행사를 매년 진행해 왔다. 17년째 이어져 온 김장 행사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 추세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완성김치 약 1만 포기(10kg들이 1,860통, 7천만 원 상당)를 구매하여 저소득층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하게 됐다.

 

SK행복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울산 지역 저소득층 1천 1백여 세대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기관 80개 소에 전달됐다. 또한, 지역 저소득층에게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각 구∙군청 및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지원 세대를 선정했다.

 

▲ 울산CLX 구성원들이 저소득층들에게 전달할 SK행복김장김치를 나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울산CLX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본급 1%를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의 수혜자들에게도 SK행복김장김치가 전해져 행복 나눔의 의미가 더욱 커졌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울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올해도 한결같은 마음과 정성으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후원해 준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의 울산 사랑에 감사하다”며 시민을 대표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울산CLX는 17년째 이어진 SK행복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10kg들이 기준 3만 6천여 박스의 김치를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2만 6천여 개소에 전달했으며, 총 누적 12억 9천여만 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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