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랑으로 양념하고 정성으로 버무린 행복김치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SK 울산Complex와 함께한 ‘울산 행복김장 Day’
2019.11.21 | SKinno News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 기지인 SK 울산Complex(이하 SK 울산CLX)가 울산시민과 함께 지역 내 소외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에 나섰다.

 

SK 울산CLX는 11월 21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SK와 함께하는 울산 행복김장 Day’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SK와 함께하는 울산 행복김장 Day’는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SK 울산CLX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김장 행사에는 SK 울산CLX 박경환 총괄 부사장과 이정묵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구성원 12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과 황세영 울산광역시의회장, 김종훈 국회의원, 이선호 울주군수 등 울산 지역 기관 단체장 및 시민 자원봉사자 230여 명이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울산대공원은 이른 아침부터 김장 행사를 위해 모인 자원봉사자들로 가득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과 SK 울산CLX 박경환 총괄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송철호 울산광역시장과 SK 울산CLX 박경환 총괄 부사장과 이정묵 노동조합위원장, 그리고 자원봉사자 대표 등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 버무리기에 나섰다.

 

▲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왼쪽에서 세번째), SK 울산CLX 박경환 총괄 부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및 이정묵 노동조합위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김장 버무리기를 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배추 1만 포기와 무 2천 개로 총 20톤(10kg들이 2천 통)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는 울산 지역 내 소외계층 1천 1백 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80곳에 전달됐다. 특히,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기본급의 1%를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의 수혜자들에게 김장김치가 전달돼 더욱 뜻 깊은 나눔이 되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퀴즈와 장기자랑 등 행사장 곳곳에서 이벤트가 진행되어 추운 날씨에 오랜 시간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이번 김장 행사에는 울산대학교에서 한국어 과정을 밟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20명도 참여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인 김장을 통하여 나눔의 의미와 그 가치를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

 

 

 

 

한편, SK 울산CLX는 김장 행사 준비단계에서부터 사회적기업 및 장애인복지시설과의 긴밀한 사전 협력을 통해 더 큰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했다.

 

SK 울산CLX는 사회적기업인 ‘나누리식품’에서 절임배추와 속재료를 구매하고, 결식 이웃에게 무료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울산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에서 자원봉사자의 점심식사와 간식을 납품 받았다. 또한, 장애인복지시설인 ‘울산 참사랑의 집’ 소속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차를 나눠주었다.

 

 

SK 울산CLX는 16년째 이어 온 김장 행사를 통해 10kg들이 기준 3만 4천여 박스의 김장 김치를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2만 5천여 개 소에 전달했으며, 총 누적 경비 12억 2천여만 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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