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결식 아동 도시락 지원 7년째 이어져
2024.12.20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족, 친지 간 방문 자제 권고 등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추석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SK인천석유화학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은 9월 2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천광역시 서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총 1천 5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는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을 비롯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인천광역시 서구 이석분 석남2동장 등 행사 관계자가 함께했다.
▲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좌측 사진, 오른쪽에서 첫 번째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 두번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네번째 인천광역시 서구 이석분 석남2동장)
SK인천석유화학의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해 설과 추석에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시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전달식을 위해 SK인천석유화학이 마련한 생활필수품 세트는 2016년부터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 자원봉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어 온 지역 내 독거노인 50여 명과 수급자 가정 등 서구지역 소외계층 649 가구에 전달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시행해오던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석남동 외에도 청라동까지 수혜지역을 확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더 많은 이웃에게 행복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인천석유화학은 동반성장 파트너인 협력사와의 상생도 실천했다.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기본급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의 일부를 활용해, 상주 협력사 구성원 320명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명절 기념품으로 1인당 온누리 상품권 10만 원씩을 지급한 것이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경영환경은 어렵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또 회사를 위해 함께 고생하는 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 (좌) 지난 8월 10일,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왼쪽에서 첫 번째)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인 인천의료원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페이퍼 캔버스 아트’를 전달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SK인천석유화학의 ‘페이퍼 캔버스 아트’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하반기 사회공헌 활동을 언택트(Untact,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지난 8월, 코로나19로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페이퍼 캔버스 아트를 제작해 인천의료원에 전달한데 이어, 인천 서구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비대면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