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랜선으로 진행하는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가다
2020.07.09 | SKinno News

 

언택트(Untact) 채용*의 선두주자인 SK이노베이션이 지난 7월 3일, 신입사원 OT(오리엔테이션)를 ‘랜선’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SK이노베이션이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다자간 화상 채팅 방식을 활용한 ‘랜선 OT’를 시행한 것이다.
(*) 언택트 채용: 화상면접, 온라인 설명회 등 비대면 방식으로 채용 과정을 진행하는 것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 시장을 녹이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적극 활용한 언택트 채용 방식을 도입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은 전 과정이 온라인 및 화상을 중심으로 치뤄졌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본격적인 랜선 OT에 앞서 화상으로 직무별 채용 담당자와 인사를 나눈 후,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 차원에서 SK이노베이션의 업역 및 기업문화 등을 알아보는 퀴즈 시간을 가졌다. 신입사원들은 SK이노베이션과 6개 자회사(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관련된 문제를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풀어보며 SK이노베이션人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 7월 3일, 2020년 상반기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좌)이 화상으로 직무별 채용 담당자들(우)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어 신입사원들이 앞으로 본인이 일하게 될 회사와 담당하게 될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다자간 화상 채팅을 통해 회사 및 직무와 관련된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을 채용 담당자들에게 마음껏 질문했다. 채용 담당자들도 신입사원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했으며, 이외에도 회사 생활에 대한 꿀팁 등 선배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 직무별 채용 담당자들(좌)이 2020년 상반기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들(우)과 다자간 화상 채팅으로 회사 및 직무 관련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질의응답 시간을 마친 신입사원들은 점심시간을 겸해 각자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향후 일하게 될 회사와 담당 직무는 다르지만, 신입사원들은 동기들과 인사를 나누고 앞으로 함께할 이름을 기억하며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OT를 마무리했다.

 

2020년 상반기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들은 오는 7월 13일부터 시작될 SK그룹 교육을 시작으로 이후 SK이노베이션 계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 신입사원 교육 역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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