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이 곳이 사회안전망 맛집인가요?” – SK이노베이션 사회안전망 프로그램 구축 행보 주목
2020.07.13 | SKinno News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의 사회안전망(Safety Net)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시스템과 구성원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진정성이라는 원칙으로 사업/비사업 구분 없이 다양한 ‘사회안전망 프로그램’을 집중 개발하고 추진해 ‘사회안전망 맛집’으로 평가받고 있다.

 

01 | SK이노베이션만의 확실하고 시스템적인 ‘사업과 연계한 사회안전망’ 구축

 

우선,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지난 6월 15일, 밀폐공간 내 작업자의 안전 수준을 대폭 높일 수 있는 ‘밀폐공간 가스 감지 시스템’ 개발했다. SK에너지는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올해 9월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에 적용할 예정이다. SK에너지는 이 시스템을 통해 정유∙석유화학 고장의 탱크, 타워, 드럼 등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을 공간 內 남아있는 유해 가스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울산CLX 전 공정을 포함해 전국으로 확산 및 도입할 경우, 질식 재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어 ‘작업장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산업현장 사고 원천 방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 (좌)SK에너지가 개발한 ‘밀폐공간 가스 감지 시스템’과 (우) 협력사 구성원에게 단체보험 패키지를 제공한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또한 울산CLX는 지난 7월 3일, 국내 최초로 울산CLX 內 25개 설비협력사의 2,233명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단체보험 패키지를 제공했다. 보험은 매년 갱신되며 연중 입사자에게도 동일 혜택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협력사 전 구성원들에게 10만 원씩 총 2.2억 원의 행복지원금을 재난지원금 성격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처럼 울산CLX는 회사와 협력사 구성원들의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며 행복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사업장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 고마운 사람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도 진행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지난 7월 2일부터 20일 동안 코로나19관련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인 ‘코로나 영웅’들에게 국민들이 온정과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SK오일로 패스 시즌2’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SK오일로패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행복에너지를 전하고 싶은 코로나 영웅들을 선택한 후, 후원 인증서를 받으면 코로나 영웅에게 행복에너지인 10만 원 상당의 SK오일로패스가 전달된다.

 

▲ (좌)SK에너지의 ‘SK오일로패스 시즌2’ 캠페인 영상 캡처와 (우)화물차주들에게 이벤트를 통해 무상 제공하는 SK ZIC 윤활유 ‘X7000 CK-4 10W-40’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도 지난 7월 8일부터 2주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물류 기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물류기사 2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SK루브리컨츠의 친환경 윤활유인 ‘SK 지크’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언택트 생활방식이 확산되면서 밤낮으로 국민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배송해 ‘숨은 영웅’으로 불리는 물류 기사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02 | 회사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적 위기 포인트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제공

 

SK이노베이션은 회사가 가진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 안전망도 구축하고 있다.

 

▲ (좌)구성원 참여형 사회안전망(Safety Net) 전용 몰인 ‘하이 마켓(Hi market)’ / (우)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하이 마켓 쇼케이스

 

지난 6월 8일,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로 경영위기에 처한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를 지원하기 위한 구성원 참여형 사회안전망 전용몰 ‘하이마켓(Hi Market)’을 오픈했다. 입점한 사회적기업들은 코로나 이슈로 매출이 90% 가까이 급감하고 매장 문을 닫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료진과 자원봉사단을 위해 기부 행렬을 이어갔던 기업이다. 하이마켓은 시범 운영 기간부터 많은 구성원들이 방문하고, 제품을 구매하며 활성화되고 있다.

 

▲SK서린빌딩에서 구성원 자원봉사자들이 판매한 서산 육쪽 마늘

 

SK이노베이션은 하이마켓에 사회적기업 제품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도 입점시켜 구성원들이 농민들을 도와 사회안전망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위치한 서산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마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늘을 판매, 구매하는 등 소비에 동참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SK서린빌딩과 서산 배터리 사업장 구내식당에서 서산 육쪽마늘을 소비할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하고 자발적으로 지원한 구성원 자원봉사자들이 서산 육쪽 마늘을 직접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 지난 7월 3일,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SK구성원 헌혈 릴레이 캠페인

 

또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 3일,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SK 구성원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도 본사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코로나로 생긴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속가능성과 진정성이라는 원칙으로 회사 시스템과 인프라를 활용해 다 방면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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