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컬러와 반짝이는 불빛,
그리고 마법같은 놀이기구가 가득한
미래 모빌리티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친절한 가이드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안전벨트를 매고 신비로운 체험을 지금 시작하세요.
SK원더랜드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SK원더랜드(SK Wonderland)는 놀이공원과 테마파크의 장점을 결합한 전시관으로, SK그룹의 혁신 기술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넷제로(Net Zero) 세상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판타스틱 아일랜드(Fantastic Island), 익사이팅 아일랜드(Exciting Island), 스위트 아일랜드(Sweet Island)라는 3개의 메인 존(zone)으로 이뤄졌으며, 각 존마다 다른 주제로 SK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 Shining, Shimmering, Dancing Car
다이내믹한 댄싱카(Dancing Car)는 ‘익사이팅 아일랜드’의 메인 어트랙션으로, CES 2024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정도로 현장에서 굉장한 주목을 받았다. SK의 첨단 기술력으로 구현한 EV 모빌리티의 미래를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SK가 이룩한 전기차(EV) 관련 사업 성과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는 차세대 모빌리티 발전을 위한 SK의 기여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 사회를 위한 행복 추구는 지속가능한 목표를 향한 노력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다.
| 미래 모빌리티를 위해 SK가 선보인 솔루션 패키지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는 배터리 생산/소재 개발/열 관리 솔루션 등 전기차 관련 기술의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SK온은 전기차 배터리 셀(cell) 연구개발(R&D) 및 생산, 관련 서비스에 집중한다. 더불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글로벌 탑티어(Top-tier)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thium-ion Battery Separator, LiBS) 개발 및 생산 기업으로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LiBS의 기술력을 통해 배터리의 안전성과 성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SK엔무브는 전기차용 윤활유(e-fluid) 개발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부품 보호, 열 관리 개선, 주행거리 확대 등 효율성 증대에 초점을 둔다. 이처럼 SK이노베이션 계열은 배터리 성능, 에너지 효율, 안전성 개선을 통해 전기차 제조업체 및 이용고객들에게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한다.
미국에서 아주 유명한 전기 트럭 중 하나인 ‘포드 F-150 라이트닝(F-150 Lightning)’을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 이 트럭에는 SK온의 NCM9* 배터리가 탑재됐는데, NCM9의 가장 큰 장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안전성과 품질이다. 동시에 NCM9은 에너지 밀도와 배터리 생산 효율 증대로 전기차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다.
(*) NCM9 : NCM은 니켈, 망간, 코발트의 약어로 배터리를 구성하는 세 가지 주요 요소이며, 숫자 9는 배터리 셀의 니켈 비율이 90%인 것을 말한다.
또한 ‘포드 F-150 라이트닝’이 탑재한 NCM9 배터리 분리막에는 ‘Z-폴딩(Z-folding)’ 기법이 적용됐다. Z-폴딩은 분리막의 양극과 음극 사이를 균일하게 지그재그로 쌓아 배터리 셀의 화재를 예방하고 열이 번지지 않도록 안정성을 강화한다. 이와 같이 SK온은 혁신 기술력에 기반한 배터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LFP(리튬/인산/철), 코발트 프리(Co-Free), 전고체(All-solid-state) 배터리 관련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는 선도적인 전기차 관련 기술 및 서비스를 만들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저탄소 미래 모빌리티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전기차 배터리의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 문제 해결, 혁신 기술 선도, 책임 있는 자원 관리를 위한 협업 도모 등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모빌리티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SK원더랜드에서 지낸 시간으로, 미래 모빌리티가 더 이상 ‘꿈의 나라’가 아닌 곧 다가올 현실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제부터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서로 협력해 행복 가득한 넷제로 미래를 만들자.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