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방산업대상’으로 받은 포상금, 의용소방대 시설에 환원
2019.11.04 | SKinno News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서구 지역 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돕기 위해 나섰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1월 1일,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SK인천석유화학 이효진 SHE∙TECH실장, 안전∙ERS Unit 홍경철 PL, 인천 서구 의용소방대 김순재 연합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방용 컨테이너 기증식을 진행했다.

 

▲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 서구 대곡동 의용소방대가 ‘소방용 컨테이너 기증식’ 전 환담을 나누고 있다.

 

그간 인천 서구 대곡동 의용소방대원들은 별도로 기거할 사무실이 없어 임시로 비닐하우스를 사용하는 등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 활동해왔다. 이번에 기증된 컨테이너는 방재 활동에 참여한 대원들이 씻을 수 있는 샤워장, 식사를 위한 주방시설, 사무실 등 대원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시설들로 구성됐다.

 

▲ 지난 11월 1일 진행된 ‘소방용 컨테이너 기증식’에서 SK인천석유화학 이효진 SHE·TECH 실장(좌)과 인천 서구 의용소방대 김순재 연합회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증은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 4월, ‘제11회 소방산업대상’에서 ‘뉴테크(New Tech) 기술을 접목한 소방방재시스템 구축 및 적용’으로 시설 안전부문 최고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부상으로 받은 포상금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깊다.

 

SK인천석유화학은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이후 포상금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환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 결과, 지역의 안전지킴이로 활약하는 인천 서구 대곡동 의용소방대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사용하게 되었다.

 

 

관련 스토리